비오니까 좋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큰 기쁨.

설레임과 더불어 찾아온 엄청난 행운.

그리고 그 동안의 무수한 것들에 대한,

보답이라 여겨졌던 순간.

숨도 못쉬고서 기뻐했던 금요일의

무지막지했던 surprise 덕분에 ^^;

완전 망가지면서 제대로 놀아버린 듯 하다.

사진도 정리하고서 포스팅도 좀 하고,

이래저래 해야할 일들은 많은데.

게다가 내일은 오전 출근인데^^;

더더욱 큰일이로고. 그래도 좋다는데 어쩌니?ㅎㅎ

너무 좋아서 지금도 두근두근^^.

완전 멋진 윤씨의 그 찬란한 멘트 한마디에

어쩌면 온 동네가 떠나가라 시끌벅적했던,

잊혀지지 않는 목요일 밤.

절대 잊을 수 없을 그 순간~~!!

라디오에 사연이 소개되는 것도 모자라,

개인적으로 베스트 사연을 내 걸루 해주고 싶다니!!!!!!!!

으아~~~+_+ 생각하니 또 좋아..ㅎㅎ

역시 YB는 내 삶의 이유. 나의 청량제.

그리고 나의 열정!! 뭐래니? ㅋㅋㅋ

더 이상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읍당게.ㅎㅎ

 

 

 

 

사진들은 지난 진주에서의 YB앵콜공연,

시간이 남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중.

잠시간의 내 시선에 와닿던 찰나의 요 하늘과의 매치.

난 이상하게 꼭 사진이라는 거,

생각없이, 의도없이 찍어야 맘에 들더라.

역시나 공부 좀 해야한다는 말이겠지? ^^;

내공 쌓기 도전은 언제쯤? ㅋㅋ

그리구 지난 진주에서의 시간들을 담은

고 사진들도 정리해야하는데..

막막하기만 하는구나~~~그래두 뭐~!

비가오는 덕분에 완전 버라이어티 했던,

지난 며칠간의 나의 행보가.

살짜금 정리되면서 내심 후회스럽기도 하고,

그 모든 만행(?)들을 보고서 이해해 준.

멋진 친구들과의 시간도 고맙고^^.

일단은 어쨌든 비오니까 좋다.

그나저나 비오면 잘 못일어나는데,

내일 오전 수업 어쩌니? ㅋㅋ

아흐흐흑. 큰일이로고~~~~~

이래저래 덕분에 술 완전 제대로 먹어줬던 금요일 밤.

이제 그러면 안되는 건데^^;; 어째.

그래도 너무 기분좋게 먹었던 술한잔이라 좋았다.

어찌되었든~~사진 몇 장 올려보면서

정신없었던 며칠간을 잔잔히 달래보는 바다.

 

 

 

36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