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얼마 자지 않은 것이 사실이건만..
..ㅠ_ㅠ..
그래서 분명히 일하는 중에 졸립고 너무 힘들어서 오늘 하루가 어찌 지나간지도 모르겠는데,
어이구야. 이제 오늘 하루를 어찌 마무리를 하지?
아흑, 그냥 마구 내질러서 달리고 싶은 마음 이백만 개.
언젠가 그랬던 것 처럼, 아무 생각없이 그냥 무작정 냅다 달렸으면 참 좋겠다.
이젠 그럴 수 있는 기회도 없으며,
그닥...딱히 내켜지지 않는 것 역시나.
뭐 언젠가 들었던 것 처럼,
세월이 지나고 나이가 조금씩 들어감에 따라 나타나는 하나의 현상? ^^ 흣.
사소한 기쁨에 괜히 들떴다가도,
이내 금방 불안해지는 요 며칠간의 일과가.
괜찮은 건지 싶지만,
뭐 그렇다고 딱히 괜찮을 것도 말 것도 없는 듯.
그렇게 하루 지나고 또 다가오는 한 주의 마무리 날 다가와 주심이당.
친구들과의 조촐한 약속이 있다는 게 살짜금 위로가 되는 밤.
에라 모르겠다. 집에 들어오면서 내내 망설이다 사온 캔맥주나 맛나게 묵자. ㅎㅎ
(사진은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의 스틸샷.)
-음악은 5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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