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음악감상만 하기 뭣해서 사진 하나 올려본다.
게으름의 극치에 다달아서 저번 진주행 사진들을 여태껏 정리도 하지 몬하고 있는 겨~
요즘 얼마나 게으른 것인지에 대한 확실한 증거이지 싶다.
우연스레 찍었던 한 샷이 마음에 들어선 자극(?)받아서 이렇게 나름 다듬어서 다시 기다리고 기다려서 찍어본 사진.
나름 생각만큼 나온 샷이 하나 있길래 스윽~~올려본다.
아, 그 때만 해도 이렇게 의지없이 머릿속이 완전 뭐라 표현하기 힘든 상황은 아녔는데,
너무나 행복하고 소중했었던 그 시간 떠올려보면서 오늘도 나름 스스로 위로라는 걸 해본다.
어찌나로 오늘 버겁던지 아이들에게 버럭 화를 내버리고야 말았음이다. ㅠ_ㅠ 좌절.
벗어날 수는 없는 것일테니, 이렇게나마 나를 위로하는 거지 뭐.
아자잣~~~음악들이나 좌악! 깔아보자고!!!!! ㅠ_ㅠ
제목을 적을 때만 해도 분명 차분하게 좋은 의미로다가 글을 올려보려고 했었더랬는데,
요즘 너무 진지하지를 못해서 탈이 아닌가 싶기도 한 게.
나 분명히 얼마 전만 해도 나름 진지했다고~ 너무 심각하다 싶을 정도로!!
나만의 생각이긴 하지만 심지어 남들이 걱정해 줄(?) 정도로..그랬더랬는데,
요즘은 너무나 획일화 된 내 모습이 한심스러울 정도다.
그 와중에 생각이라는 걸 하지 않는 것이 더더욱! ㅠ_ㅠ
아, 지나는 시간들이 누군가에겐 또 그 누군가에겐 어떤 의미로 지나고 있는 4월의 막바지일까 말야.
괜스리 Would you like some coffee? 란 대사를 누군가에게 날리면 냉큼 반겨줄 이가 있었음 좋겠단 생각이 든다.
그게 친구가 되었든, 동생이 되었든, 이름모를 다른 이성이 되었든 ㅠ_ㅠ 말이다.
유난스레 오늘 밤은 그냥 그르네. 에구.
솔직히 오늘 일하면서 너무나 눈물 왈칵!! ㅠ_ㅠ 그랬던 탓일게야, 아마도.
(음악 5곡 랜덤 나가요~~!!! ㅡㅡ;; 뭐래니.)
귀가길 이야기. (0) | 2008.05.29 |
---|---|
휴일이라는 것이. (0) | 2008.05.12 |
^^바라는 것들은 없어도. (0) | 2008.04.22 |
분명히.. (0) | 2008.04.18 |
sometimes. (0) | 2008.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