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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uld you like some coffee?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by 아이리스정 2008. 4. 24.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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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음악감상만 하기 뭣해서 사진 하나 올려본다.

게으름의 극치에 다달아서 저번 진주행 사진들을 여태껏 정리도 하지 몬하고 있는 겨~

요즘 얼마나 게으른 것인지에 대한 확실한 증거이지 싶다.

우연스레 찍었던 한 샷이 마음에 들어선 자극(?)받아서 이렇게 나름 다듬어서 다시 기다리고 기다려서 찍어본 사진.

나름 생각만큼 나온 샷이 하나 있길래 스윽~~올려본다.

아, 그 때만 해도 이렇게 의지없이 머릿속이 완전 뭐라 표현하기 힘든 상황은 아녔는데,

너무나 행복하고 소중했었던 그 시간 떠올려보면서 오늘도 나름 스스로 위로라는 걸 해본다.

어찌나로 오늘 버겁던지 아이들에게 버럭 화를 내버리고야 말았음이다. ㅠ_ㅠ 좌절.

벗어날 수는 없는 것일테니, 이렇게나마 나를 위로하는 거지 뭐.

아자잣~~~음악들이나 좌악! 깔아보자고!!!!! ㅠ_ㅠ

제목을 적을 때만 해도 분명 차분하게 좋은 의미로다가 글을 올려보려고 했었더랬는데,

요즘 너무 진지하지를 못해서 탈이 아닌가 싶기도 한 게.

나 분명히 얼마 전만 해도 나름 진지했다고~ 너무 심각하다 싶을 정도로!!

나만의 생각이긴 하지만 심지어 남들이 걱정해 줄(?) 정도로..그랬더랬는데,

요즘은 너무나 획일화 된 내 모습이 한심스러울 정도다.

그 와중에 생각이라는 걸 하지 않는 것이 더더욱! ㅠ_ㅠ

아, 지나는 시간들이 누군가에겐 또 그 누군가에겐 어떤 의미로 지나고 있는 4월의 막바지일까 말야.

괜스리 Would you like some coffee? 란 대사를 누군가에게 날리면 냉큼 반겨줄 이가 있었음 좋겠단 생각이 든다.

그게 친구가 되었든, 동생이 되었든, 이름모를 다른 이성이 되었든 ㅠ_ㅠ 말이다.

유난스레 오늘 밤은 그냥 그르네. 에구.

솔직히 오늘 일하면서 너무나 눈물 왈칵!! ㅠ_ㅠ 그랬던 탓일게야,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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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5곡 랜덤 나가요~~!!! ㅡㅡ;; 뭐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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