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주 아주 조금의 기분으로
집에 돌아오는 길에,
그 버거웠었던 며칠 간의 여정이 있었음에도.
삼겹살에 찐한 소주 딱 석잔이 그리웠던 건 아마,
지금의 이 기분으로 담아낸다면 가능할까?
쉽지 않은 일이 대부분이고,
쉬운 일이라는 거 살아가는데 있어 있을리 만무하다지만
가끔은 오늘같은 날은 그래도 좀 던져버리고픔의 마음.
그 백만개의 마음을 삼겹살에 날리고 팠던걸까?
우스갯소리라 그냥 내뱉고 지나는 오늘의 일상.
지난 3일간의 시간속에서 나는 무엇을 했고,
무엇이었던걸까. 엉망진창.
이제는 좀 안그러고 싶은데,
요즘의 내 모습은 완전 딱 작년 1년 전과 비교해도
좀 짱이다. 완전 다른 모습인 듯..
무얼까, 이렇게 되어버린 이유가.
이렇게까지 되어버린 시점이 과연..^^. 무얼까?
에라, 모르겠다. 이럴 땐 뭐? 음악이나 듣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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