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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조금은...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by 아이리스정 2008. 6. 10.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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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주 아주 조금의 기분으로

집에 돌아오는 길에,

그 버거웠었던 며칠 간의 여정이 있었음에도.

삼겹살에 찐한 소주 딱 석잔이 그리웠던 건 아마,

지금의 이 기분으로 담아낸다면 가능할까?

쉽지 않은 일이 대부분이고,

쉬운 일이라는 거 살아가는데 있어 있을리 만무하다지만

가끔은 오늘같은 날은 그래도 좀 던져버리고픔의 마음.

그 백만개의 마음을 삼겹살에 날리고 팠던걸까?

우스갯소리라 그냥 내뱉고 지나는 오늘의 일상.

지난 3일간의 시간속에서 나는 무엇을 했고,

무엇이었던걸까. 엉망진창.

이제는 좀 안그러고 싶은데,

요즘의 내 모습은 완전 딱 작년 1년 전과 비교해도

좀 짱이다. 완전 다른 모습인 듯..

무얼까, 이렇게 되어버린 이유가.

이렇게까지 되어버린 시점이 과연..^^. 무얼까?

에라, 모르겠다. 이럴 땐 뭐? 음악이나 듣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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