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마음속의 노래.

on the road../다르지만 같은 사람.

by 아이리스정 2005. 3. 19. 10:11

본문

 

언제고 계속되는 노래이지만,

변화.

그것이 생기더라도.

한구석 여전히 남아있는 것이 아리는 것은.

오전에 듣게되었던 그의 말한마디 때문일까.

아니면,

그것이 아니더라도,

내내 없어지지 않는 그 몹쓸 생각들일까.

생각치 못했던 그의 말한마디가,

아무것도 아닐지라도,

또 아니면 깊은 의미라 할지라도..

그렇게 날 웃게 했다.

또 다시 시작된 턱의 통증이.

이번에는 반대쪽이다.

큰일이군.

여전히 나를 변화시키는.

그.

 

" 가장 높은 탑의 노래 "- MOT

 

빈 노트를 찢었지.

오래된 다짐인양.

모험은 너무도 짧았지.

내 마음은,

바램은,

상처는.

추억들은,

이제는

비밀이 되겠지.

난 이제 축제를 뒤로

그림자도 감추고,

밟지 않은 길들로.

그 높고 좁은 탑으로.

내 마음은,

바램은,

상처는.

추억들은,

이제는

비밀이 되겠지.

난 이제 축제를 뒤로

그림자도 감추고,

밟지 않은 길들로.

그 높고 좁은 탑으로.

난 이제 축제를 뒤로

그림자도 감추고.

밟지 않은 길들로,

그 높고 좋은 탑으로.

쉬운 위로는 오히려,

해롭다는 걸 배웠지.

아침은

밤보다 춥겠지.

 

 

37430

'on the road.. > 다르지만 같은 사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이는것이.  (0) 2005.04.06
날 내버려두지마.  (0) 2005.03.22
그렇지만,  (0) 2005.03.14
웃음.  (0) 2005.02.28
그 무엇이던가..  (0) 2005.02.17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