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맑은 공기와 어스름한 안개는
늘 내게 참 많은 걸 안겨주었는데.
살포시 고개 내밀던 햇살까지 그러했는데.
왠지금 그 때 그 따스함이 그립고,
한여름에도 살짝 스미던 그 때의 원인모를 차가움마져,
그립다는 생각이 든다.
그 중에서도 문득 아주 오래전 인 듯한
남이섬의 새벽이 떠올랐다.
요즘 올릴 사진이 없어서일지도? 흣.
그런데 늘 매번 내 사진에서 스스로 느끼는 바,
찍을 땐 모르겠는데 꼭 저렇게 찍고나면
사진의 사이드에 눈엣가시들이 보이는 건 역시나 내공부족? ㅠ_ㅠ
그나마 나중에라도 보이는 걸,
다행으로 여겨야할지도 풀썩;;;
그나저나 대체 아무리 계산하고 계산해도,
비어버리는 4,000원의 정체는 뭘까?
안쓰던 가계부를 다 쓰려니 머리 아프다. ㅋ
대체 고 4,000원은 어디다 쓴겨? ^^;
에잇, 비나 내려버려라 으릉!!
ㅡㅡ;; 마무리하고는 에그야~~~
혼란스러운 밤이다.
(이 노래 땡기네. 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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