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무언가 마음이 휑하고 허전한 거 같긴 한데,
아직은 인건지는 모르겠으나 그다지 모르겠다.
차라리 그냥 아파버리는 건 어떨지.
끙끙 앓아 누울 만큼의 일이 되어야 하는데, 난 또 그렇지가 못하다.
난 너무나 건강한겐가?
아님 이제는 그 모든 것들이 다 죽어버린건가.
그 언젠가 느꼈던 것처럼 죽도록 싫었던 그 순간이 차라리 지금이길 바라는..
사람의 오만이라는 건, 이기라는 건,
내 스스로도 죽여버리고 싶도록 미워지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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