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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by 아이리스정 2009. 9. 24.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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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내게 있어 기아는 은인(?)인지도 모르겠다.

올해를 너무나 허망하게 허비해버릴 수 있었던 계기를 전환시켜 주었으니 말이다. ^^v

야구장을 올해 들어서만 몇 번 째 갔는지 모르겠다. 작년까지만 해도 종종가곤 했었더랬는데..

작년 시즌 기아의 마지막 경기를 시작으로 열심히 다니고 있는 광주 무등경기장.

어쩜~~ 경기장도 기아(?)스러운지 원 ㅋㅋ.

사직구장이나 문학구장 하다못해 잠실구장이 참 부럽지 모~~(가보지는 않았지만...어쨌든!! ㅎ)

 

 

9월 20일 KIA:LG의 시즌 마지막 경기.

이 날은 친척동생 덕분에 지정석에서 경기를 본 날이다.

그래서 평소와는 다른 느낌으로 경기를 볼 수 있었더랬다. 사진도 요래요래 찍어보고~~~

울 기아 덕아웃도 보여서 나름 좋았던? 흐흣.

 

 

요기는 1루 관중석~ 전날은 여기 앉아서 경기 봤떠랬는데~~~~

 

 

요기는 3루 관중석의 풍경. 이 날도 관중은 만원사례~~

아마 주말 마지막경기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완전 몰렸다...(요즘은 계속 그랬지만 ^^;;)

기아가 빵빵 잘 나가주시니까 요래~~관중들도 덩달아서 늘 무등경기장을 찾는듯 하다^^

과연 올해 우승 할지도 모르는데...새로운 경기장이 생길까 안생길까?

10월 중으로 광주 시장님께서~~결정지어 주신다고 했는데~ 타 구장을 보아할 때 과연 가능할런지 원~~~

그래도 우리 집에서 가까운지라 난 무등경기장이 참 좋은데..흣.

경기 끝나고 집에 걸어갈 수 있는 특혜(?)가 얼마나 좋은건데 응? 크큭.

 

 

어쨌든 지정석에서 한두 번 본 것도 아닌데,

이 날은 완전 뽀짝 앞자리라서 나름 새로운 경험이었다.

열심히 몸매 좋으신(?) 이대형 선수 사진도 찍어주시고~~~흐흐흣.

용택씨도 봐주고~~ ㅎㅎ 이상하게 LG가 좋드라.

처음으로 엘지냥과 하는 경기를 봤었더랬는데~~그것도 이틀 연속으로 ㅎㅎ 어찌나 대형씨의 발은 안보이던지 +_+;;;

쫘악~ 빠진 몸매 구경하니라 ㅎㅎ 나름 쏠쏠했음이다 ㅋ

 

 

참 날씨가 좋았던 날. 선선하고 야구하기 딱 좋은 날 같았다.

이 날도 울 기아의 승!! ^^ 처음으로 끝내기 안타가 터지는 경기를 눈 앞에서 볼 수 있었음이다.

연장전 할까봐서 제발 끝내주라 끝내주라를 연호했는데, ㅠ_ㅠ 아흑 감동~~

참 분위기 좋은 우리 기아 선수들~~제대로 스트레스 풀어버렸음이다. 크큭.

이제 남은 경기 중 한 경기만 이기면 ㅠ_ㅠ 몇 년만의 패넌트레이스 우승이더냐~~~~~앙?

늘 기아가 부진해서 야구에 별 관심을 두지 않았더랬는데,

아싸~~ 이번에는 가을에도 야구 열심히 봐주시겠구나 싶다.

과연 코시에는~~경기장을 갈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하지만,

일단은 어쨌든간에 올핸 괜히 그냥 롯데가 다 이기고 올라와서 같이 코시했음 좋겠지 싶다ㅋㅋ

두산곰탱시들은 그냥 우리가 괜히 약하니까 안붙었음 싶고,

그냥 그냥 아주 그냥 스크는 그냥 싫어서 마냥 싫어서 (왜인지는 나도 정말 몰겠음.) 안붙고 싶다.

롯데가 4강 확정 지었다니까~~ 기왕이면 같이 하면 관중 대박!! 터질텐데 흐흐흐흣. 볼만 할텐데~~

어쨌든 코시 직행 바로 해주셔야 할텐데~~걱정이로세 ㅎㅎ

암튼 기아 홧팅! 연호함시롱~~ 이제는 글을 마칠 시간~~

나, 불면이라서 비만해결이 더 안되는지도 몰라 ㅠ_ㅠ 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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