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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냄새.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by 아이리스정 2009. 10. 22.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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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의 오류로 인해 하드를 새로 교체하고...ㅠ_ㅠ(그래서 같이 올릴 사진이 없슴..ㅋㅋ)

완전히 다~~~몽땅 날아가버린 내 모든 자료들을 뒤로한 채,,

어쨌든간에 참 오랫만에 포스팅을 해본다.

다행스럽게도 올 초에 컴터를 교체했던 지라...자료들은 그닥 많지는 않았지만...

뭐 그 아픔은 겪어보지 않은 분들은 모를듯...완전 가심 찢어지는 일이다.

요즘은 너무나 무기력하고 멍~하게 지내는 일이 다반사인지라,

글을 쓴다고 생각을 해두고서도 뭐 그저 그 때 뿐이니..나 이러다가 우울증 걸리지 않을까 싶다.

그러는 와중에 며칠 전 남긴 글 덕에 오늘은 문득 사람냄새를 느꼈다.

알럽YB카페에 완전 진짜 오백오십년 만에 글을 남겼떠랬는데,

다들 반겨주시고 너무 보고잡다고 뭐라뭐라 해주시니 기억해준다는 건 또 얼마나 귀한지를 다시금 느낀 날이다.

월말에 있는 공연도 못보고 올해는 정말 공연과는 너무나 멀리 동 떨어져서 지냈던지라...

(매일 병원에 다니는 이유도 있고, 자금사정도 있고 ㅎㅎ)

정말이지 요즘은 꿈속에서도 그리운 것이 YB공연이다.

뭐, 사람들이 이제는 다들 나이가 있는지라 시집장가가고 애새끼들 낳고 기르고 하느라 바쁜 탓도 있겠지만,,

뭐랄까 요즘은 너무나 모든 것이 귀찮고 버겁고 힘들고 그렇기만 한 일상들이 이어진다.

울 이쁜 용이냥의 재롱에 감탄(?) 하면서 지낼 정도니....

사람이 그리운 것이라고 해야 딱 맞을런지도 모르겠음이다.

주말에는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과연 이루어 질지는 미.지.수.

날씨도 너무나 차갑고 요즘 몸이 너무 좋질 않아서 무리일 듯도 싶은 게, 나름 남이섬 여행 계획을 세우고는 있으나..

주말이 코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이 시점에서 정말이지 답답하고 속상하기만 하다.

(아무래도 야구를 보기 위해 티비 앞에 있어야 할 듯 하니 ㅋㅋ)

이늠의 스크 좀 빨리 해치워버렸음 좋겠구마는~~왜 이리 늑장을 부리는 울 기아인지 원~~

만삭인 친구도 쟈기 오빠 응원한다고 몸소 문학까지 나섰더랬는데 말여 ㅠ_ㅠ

젤 짜증나는 일은 수업이 시작하면 야구도 시작하고 수업이 끝나면 야구도 끝나버린다는 사실이다. 흐흑.

완전 손 발 오그라져 들어서 간간히 쉬는 타임을 이용하야 디엠비로 시청하는 것이 전부. 큭.

그나마 디엠비로 볼 수 있음이 어찌나 다행인지 원~~~~ㅋㅋ

뭐랄까...그저 다른 것 없이 사람과의 소통, 사람냄새를 조금이나마 더 맡고 느껴보고픈 요즘이다.

무엇보다 몸이 좀 괜찮아졌음 좋겠다.

뭐, 시집갈 때가 되서 이유없이 아픈 거라지만 뭐 그 따위 말은 필요읍꼬!!!

좀 제대로 된 인생을 살아볼 때가 나도 된 것은 같은데 서서히 이것저것 생각도 좀 해보고..

나름의 계획도 좀 세워서 실천 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바 뭐 결론은 그렇다.

그나저나 날아가버린 내 많은 사진들 음악들은 대체 어쩐다냐....ㅠ_ㅠ....

곧 새로 엠피삼을 살 예정인데 사면 뭐하냐고 ㅋㅋ 저장할 음악들을 당최 지금은 한개도 없으니 ㅋㅋㅋㅋ

아, 다 그렇다치고 그 많던 내 사진들......어쩌냐고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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