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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어가는 가을 녘에...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by 아이리스정 2011. 10. 25.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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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아름다운 건 비록 그 색채 때문만은 아니리라~

가슴을 적시고 채워주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그 배경 덕분이리라~

 

잘못된 것임을 알고 있음에도 선택하게 되는 이유는..

마음의 따라감이 있기 때문일까?

어이하여 나는 이다지도 그렇게 얽매여만 있는걸까.

묻고 싶었다.

내 자신에게~

그래서 내린 결론의 행동에 되돌아오는 건,

역시 어리석었다는 결과였다.

 

내가 마음을 비우지 못하고 그런 어리석은 행동을 했던 건,

아마도 너이기 때문이리라~

 

이제는 다시는 절대로 그러지 않으리라 다짐하면서,

요 며칠간 해야할 일들을 몇 가지 정했다.

올해가 가기 전에 해야할, 아니 하고픈 몇 가지 일 들.

그 중에 하나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미 부산공연은 예매를 해둔 상태고.....

다가올 연말은 언제나 늘 그러했듯 서울행 기차를 탈 예정이며,,,

난생 처음으로 상상마당의 공연을 보기로 결심했으며..

잊혀지기 전에 그녀들을 올해 안으로는 꼬옥~!! 만나보기로 했다.

단,

파주는 절대!! 혼자 못가...알았냐?

 

사진의 배경이 되어준 멋진 내 칭구 부부에게 감사.

보고싶구나....

오늘도 감사한 하루를 보내면서...감사는 개뿔.

내일에는 좀 더 희망차지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개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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