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날이 오늘이면 좋겠다.
매일 어떻게 하면 될지.....그 생각 뿐인 듯 하다.
그래서 이토록 내 스스로에게 잔인하게 구는 걸까.
뭐 그래도, 늘 그 순간이 지나면 그만이지ㅋ
그런데.....오늘은 진짜 간절하다.
그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걸,
지금도 절실히 깨닫고 있지만.
but 간절하면 이뤄진다고 했으니까.....
내게 뭐든 남아있는 신뢰라는 게 1도 없다고 해도,
그거 하나만은 믿어보련다.
진정으로 간절하면 이뤄질지도 모르니까.
하지만 뭐든 미안한 마음들만 한 가득.
미안한 것들에게 둘러 쌓여있는 듯 하다.
그래서 간절함이 늘 미안함에게 지나보다.
난 어떻게 맨날 지냐 ㅡㅡㅋ 줴에길~~ㅎㅎ
그래서 앞으로도 더 이뤄지기는 어려울 듯 하다.
오늘 이 와중에 갖고 싶은게 있다는 게 정말 한심했다ㅋ
그리고 난 외로운 게 아니라,
지독하게 외로워지고 싶었을 뿐이다.
그래야 기다리는 날이 더 빨리 올 거 같아서ㅎㅎ
그리고 다행히 어느정도 제대로 성공했다^^*
뭐라도 하나 이룬 게 있어서 그나마 다행인게냐~~
잠을 전혀 못자서 괴로웠던 그 때는 왜 생각치 못했을까.
역시 난 멍충한 듯 하다ㅡㅡㅋ
넌 내가 계속 살려줄거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이 생각나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핫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