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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대화.

thinking about../A matter of time.

by 아이리스정 2005. 3. 25.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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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나는 그 후유증이란 것이.

 

또한 일상에 자리잡았을,

 

그....것.

 

말을 해대고 들어주어야 했던 것이.

 

사라져서 인가 보다.

 

역시나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는 일상이.

 

참 고맙기 그지 없다.

 

그래도,

 

죽은 살아감은 아니니까.

 

적어도.

 

그것은 아니니까.

 

여전히 깨어 숨쉬고 있으니까.

 

변화에 익숙해져 가는 과정이니까.

 

살아온 날들보다 앞으로 더 많은 날들을,,

 

준비하는 과정이니까.


그리고 사라져버린 것들은,

 

억울해 하지 않아도 될 것이기에.

 

어쩌면,

 

시일내에 알아야 했을,

 

시간의 흘러감에 있어.

 

조금더 앞당겨 미리 알게 된 것이고,

 

시간은 멈추지 않으니까.

 

언제가 되었든지 간에.

 

이젠 알았으니까.

 

어느 날,

 

배움의 한 자락 속에서

 

ktx 를 탔던 그 날.

 

찍어본 사진.

 

달려보아.

 

멈추지 않을 시간에 기대어...

 

마음 껏 달려보아.

 

어느 순간에 사라져 버렸을,

 

대화.

 

아무것도 아녔을 그 대화들..

 

시간은 또 그렇게 한가지를 알려주어.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그 순간.

 

여전히 알 수 없을..

 

의문속에서의 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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