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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는것.

thinking about../A matter of time.

by 아이리스정 2005. 4. 3.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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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눈에 담고나서,
 
그렇게 웃을수 있었던것.
 
아니,
 
보고나서
 
웃어버리고 만것은,
 
내심
 
걱정스레 혹시나,
 
행여나 하는 것임을.
 
그대로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보이는 것에 의해
 
재해석되어야만 하는 것.
 
어쩌면 나는
 
허영덩어리.
 
그것은 아닐까.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지나
 
나서는 내 자리는,,
 
그 자리는 또 무엇일진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뜻대로 되지 않음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해.
 
내 한켠에 두고 있는 그 자리는
 
언제쯤 비워낼까.
 
사람들의
 
시간에 의한 비워내기는,
 
그렇게,
 
언제쯤...마지막이라는 단어를
 
안게될까.
 
그리 그 길을 보게 되면
 
또 다시 그러할까.
 
그러했던 것처럼.
 
어쩌면
 
분명 허영덩어리.
 
나는.
 
그러해.
 
모든것은,
 

그대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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