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맥주 한잔에.
조용히 넘어가는 화요일 새벽.
그리 지나가.
지나가버려.
쉴 수 있을까.
그럴까.
그럴수 있을까.
나의 안부를 전해받은 이들은.
이 시간 잘 쉬어주고 있을까.
밤 하늘을 꽉 채운 저 둥그런 달은.
내일도 밤 하늘, 채워줄까.
살짝 새로한 이가 시려워,
걱정이 되는 밤.
잘못되지는 않았을거야.
스스로를 위안하는 밤.
문득 올려다 본 밤 하늘의 그 달.
함께해주고 있을 밤.
시간 지나감이
또 다시 익숙해지는 밤.
" 너만을 위한 노래" - 서영은
날 잊지는 않을까
함께 한 오늘도 이름조차도 지워질까
두려운 마음에 너의 두 손을 잡고
떨리는 입맞춤을 하네
맑은 그 두 눈에 담긴 파란 하늘이
어느 새 차갑고 슬픈 비에 젖어도
그럴때면 마음 속에 떠올려봐
웃으며 함께한 오늘 하루를
너의 두 손이라면
무지개도 잡을거야
너만을 위한 노래를 lalala
내가 들려줄게
날 잊지는 않을까
함께 한 오늘도 이름조차도 지워질까
그 날이 오게 되면 나 손을 흔들며
너에게 미소를 보여야겠지
널 바라보면서 난 이런 생각들이
혹시나 네게 전해질까
두려운 마음에 너의 두 손을 잡고
떨리는 입맞춤을 하네
너의 두 손이라면
무지개도 잡을거야
너만을 위한 노래를 lalala
내가 들려줄게
날 잊지는 않을까
함께 한 오늘도 이름조차도 지워질까
그 날이 오게 되면 나 손을 흔들며
너에게 미소를 보여야겠지
널 바라보면서 난 이런 생각들이
혹시나 네게 전해질까
두려운 마음에 너의 두 손을 잡고
떨리는 입맞춤을 하네
그 날이 내게 오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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