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빤빠라" - Psy.
한쪽이 터지면 다른 쪽도 같이
시선을 분산시키고 감쪽같이
물 위에 떠있는 이 바닥
황송하오나 공인이 된 빤빠라
공부한 사람은 배운대로 돈 받지
못 배운 사람은 뼈빠져도 못 받지
편 갈라 패싸움하는 이 바닥
고래싸움에 등 터지는 빤빠라
어떤 마음으로 어떤 자격으로
어떤 기준으로 하는가 (꼴리는 대로)
누굴 잡으려고 누굴 죽이려고
누굴 위해 그러는가 (꼴리는 대로)
병들어 가는 영혼들이여
아쉬움 없는 인생이 미워
높은 곳에서 까부는 분들이여
쉽게 돈 벌려는 강아지들과
힘이 남아도는 넥타이들아
눈 뜨면 접하는 똑 같은 세상
힘있는 것들은 지멋대로 다 먹지
간신배들은 일사불란 설거지
서로가 고자질하는 이 바닥
에라 모르겠다 만만한게 빤빠라
한쪽이 터지면 다른 쪽도 같이
시선을 분산시키고 감쪽같이
물 위에 떠있는 이 바닥
황송하오나 공인이 된 빤빠라
공부한 사람은 배운대로 돈 받지
못 배운 사람은 뼈빠져도 못 받지
편 갈라 패싸움하는 이 바닥
고래싸움에 등 터지는 빤빠라
어떤 마음으로 어떤 자격으로
어떤 기준으로 하는가 (꼴리는 대로)
누굴 잡으려고 누굴 죽이려고
누굴 위해 그러는가 (꼴리는 대로)
병들어 가는 영혼들이여
아쉬움 없는 인생이 미워
높은 곳에서 까부는 분들이여
쉽게 돈 벌려는 강아지들과
힘이 남아도는 넥타이들아
눈 뜨면 접하는 똑 같은 세상
힘있는 것들은 지멋대로 다 먹지
간신배들은 일사불란 설거지
서로가 고자질하는 이 바닥
에라 모르겠다 만만한게 빤빠라
어떤 마음으로 어떤 자격으로
어떤 기준으로 하는가 (꼴리는 대로)
누굴 잡으려고 누굴 죽이려고
누굴 위해 그러는가 (꼴리는 대로)
기분 나뻐 아퍼 배가 아퍼
사촌이 땅 사면 배가 아퍼
남을 찔러 혹은 지가 찔려
치사 깨낀한 마음 씀이 구려
이렇듯 타고난 천성이 쓰레긴데
속보이는 인사 치레
먹고 먹히는 짐승이네
똑같은 복고풍 미래
한 놈 두시기 석삼 너구리
혼자서는 못하고 다 같이
아무리 엽전이라고 해도 더럽고 비열한 마무리
일단 돈으로 발라라
큰 걸로 한탕 치고 날라라
이 놈 잡아다가 앉혀라
누가 볼라 들러리 빤빠라
어떤 마음으로 어떤 자격으로
어떤 기준으로 하는가 (꼴리는 대로)
누굴 잡으려고 누굴 죽이려고
누굴 위해 그러는가 (꼴리는 대로)
노래 한 번 속 시원하다.
가끔은 이렇게 음악들로 인해서 대신함이 차라리 잘 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말이 필요있겠나.
그저 음악 듣고 즐겨라.
그럼 다 된거 아니겠는가.
음악 한 번 되게 잘 만들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싸이에게 열광하는 건가 싶다.
때론 그렇게 고개 까딱 까딱 하면서 그렇게 들어주면 되는 것이다.
늘 그럴수는 없지만 가끔 그거 나쁘지 않은 거니까.
-지금 내 속은 아마도 속이 아닐 듯 하다.
어여 정신을 차려야 할텐데 말이다.
속이 아니라는 것은 정신은 말짱한데, 아마도 뒤 엉켜 있을 내장들이다.
먹은게 제대로도 아니거니와,
대체 안정스럽지가 못하다.
몸이 제대로여야 아마도 제대로가 될 터인데,
어쩔 수가 없는 사실이니.
그저 그럴 뿐이다.
모든 것들을 알아가는 과정이 좋지만은 않다는 걸 알아가는 요즘.
그렇게,
때 맞춰 속에서 난리 부르스가 진행중 인듯 하다.
그런데 뭐. 아프면 어떠냐의 심보다.
그러다 말겠지 싶다.
이젠 그만~ 하더라도 그게 멈출 수가 없는 것이다.
비가 온다고 하니 비나 시원하게 내려주었음 좋겠다.
절대로~ 비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그저 그렇게 같이 나도 씻겨 내려갔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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