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꿈을 꾸다.

passion of life../나를 살리는 음악.

by 아이리스정 2005. 11. 29. 03:53

본문

 

잡념일지 모르는 순간.

하지만, 바램은 바램이니까.

 

그렇게.

어딘가일지 모르는 내가 가장 바라고 바라는 그 공간.

늘 꿈을 꾸는 그 공간에서,

창 밖에서는 비가 떨어지고,

하루 왼종일 바깥의 하늘은 회색빛이며.

멋진 시스템에 이 음악을 아주 크게 틀어놓고서..

하루 종일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아니면 멋진 책을 한 권, 읽지 않고 손에 쥐고 있는 채로.

그리 하루 내내 이 음악을 반복해서 듣는 순간이면 참 좋겠다.

내일의 일과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하루 종일 그렇게 나만의 시간으로.

지나는 순간.

 

Lou Reed 의 Pale blue eyes의 가사를 음미하는 순간.

 

지난 과거의 일들이 모두 아무것도 아닌냥.

그렇게 미소지을 수 있는 순간.

그 순간이 내게 와줄 수 있으면 참 좋겠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면 내내 아쉬워서 가슴 아파하는 순간이 말이다.

 

그저 지나는 잡념의 바램.

 

그게 그렇다.

단지 바램이다. 바램. 상상하면 이루어 질 수 있는.

눈물 한 방울도 허락치 않는 순간의 바램.

 

그리고, 한 마디.

 

 

 

 

 

................

 

 

 

 

 

 

 

 

 

 

 

 

 

 

 

 

 

 

 

 

 

 

 

 

 

 

 

 

 

 

 

 

 

 

 

 

 

 

 
"지금 모해요?"

'passion of life.. > 나를 살리는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러니까!!  (0) 2005.12.12
김건모의 음성.  (0) 2005.12.06
내 방은 눈물로 물들고.  (0) 2005.11.25
괜찮지?  (0) 2005.11.23
때로는 그렇게.  (0) 2005.11.14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