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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듣기 힘든.

to hold in common../세상과 공유.

by 아이리스정 2005. 12. 24.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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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네이버 포토갤러리에서 퍼왔어요.

클릭해서 보시면 좋아요.

하린파파라는 아이디를 가지신 분의 사진예요.

www.hariny.com이 이분의 홈피라네요.^^.

아이디 만큼 참 좋은 사진이라는 생각.

그저 지금의 나의 느낌과 그리,

비슷하여 퍼왔어요.

 

 

며칠 있으면 아니 바로 내일이군요.

많은 사람들이 건네는 말.

그러니까 "메리 크리스마스~~"해대는,

예수 탄생 기념일.

성탄절이예요.

늘 이맘 때면 듣는 앨범이 있어요.

멋진 크리스마스 캐롤들이 담겨있는 앨범인데,

몇해 전.

정말 갖고 싶다는 생각 그득그득에,

돈이 없던 학생 시절이라,

마음만 가득함으로 갖고픔 간직했죠.

너무나도 힘든 그 날의 일과를 마치고선

집에 도착했는데,

조그마한 소포가 하나 와 있었드래요.

쪼매나한 동호회에서 알던 경상도 친구인데,

소포를 보내주었더라구요.

조심조심 뜯는데,

이건 왠일이란 말이죠.

늘 받고픔의 마음으로 가득한 음반 선물이었어요.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건넨 적은 많지만,

받아본 것은 그 땐 거의 드문 일이었거든요.

바로 이 노래가 담겨있는 음반이었죠.

정말이지 그 때의 마음은,

고마움과 그 무엇 이상의 마음이 울컥하여,

그 소포를 채 다 뜯지 않은채로

그대로 주저 앉아서 엉엉 울었드래요.

그 친군 모를거예요.

그저 가끔 안부 전하고 지내는 친구였는데,

더 친하다는 소중한 친구의 선물도

그렇게 반가울 순 없었을거예요.

이 음반의 첫곡으로 담긴 이곡.

지금 흘러나오는 whtie christmas는,

이 곡 때문에 더 갖고픈 음반이었거니와

정말로 듣기 힘든,

보기 힘들,

너무나도 멋진 뮤지션들이

한꺼번에 같은 장소에서 부른 곡예요.

누구일까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죠~

오늘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마 그 순간 주저앚고 싶음으로 펑펑 울어도

부족할 그런 날이었어요.

연말이니 복잡함의 무엇으로

당연함으로 받아넘긴 오늘이었던 듯 해요.

그런 하루의 마감을 풀어줌의 무엇,

여전히 다른 일상속으로

소중한 여행을 하게 해주는 멋진 블로거들,

일일이 다 열거하진 못하지만..

늘 잊지 않고 이 공간 찾아주는,

모든 이들에게 이 음악 선물하고파요.

요 옆의 '또 다른 일상속으로'의 모든 이들.

그리고 그 외의 소중한 이들.

모두에게.

더할 나위 없을 멋진 성탄절 되길.

한꺼번에 Merry Christmas~~날림예요.

혼자만의 시간이든,

소중한 이와 함께하는 시간이든.

그 날 만큼은 모두가 따스한 날이었음 해요.

그래도 공휴일인데 그리 잘~지나주었음 해요.

남은 2005년의 시간도 더불어,

잘 마무리 될 수 있기를 살짜기 바래보네요.

일일이 다니면서 인사 못하더라두,

요걸로 대신해주기를.

^^그래 마지 않는 크리스마스 이브.

그 순간 지나고 있는 밤예요.

모두들 늘 고맙고,

앞으로도 같이 느낄 수 있음이 지속 되어주길.

간절히 바래보네요.

이상 아이리스였음당..^^ 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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