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칠 수 없잖아.
황량한 도시 속 모습에서의 싹이 돋아나는 모습.
늘 서던 그 버스 정류장에서 오늘 보았던 나무.
오버랩되면서, 가까이 다가가서 한 장.
그리도 신기하게 봄이라는 계절이,
정말이지 저만치 가까이도 다가왔나봐.
이제 제대로 실감나는 봄이잖아.
간만에 만나는 친구의 모습이 어찌나 좋은지.
괜찮아 옆 자리에 누가 없으면 어때.
벌써 내일 지나면 다시 한 주의 마지막 금요일 된다니까.
얼마나 빨리도 지나가는 시간인지 말야.
그 일상속에서 소중하게 간직되고픈 날의 추억.
오늘의 마지막에 건진 사진.
그리고 고마와, 나에게도 존재하는 이쁜 친구^^.
몹시 지치고 피곤했던 날이었는데 말야.
역시나 마찬가지로 피곤함에도 반갑게 맞아주어서 고마와.
선물할게 요 사진. 마음에 드려나..헷.
그리고 보너스~ 샤샤삭 어둡게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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