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열정. 멋쟁이 기타리스트. 허준님.
윤밴에서 젤 맘에드는. 베이시스트 밝은별. 박태희님.
그를 어찌 표현하리오. 북치는 소년 드러머. 김진원님.
으흐흐흣. 말이 필요없는 우리 YB의 보컬리스트. 윤도현.
난 그를 "꽃돌이 윤씨"라 부른다. 오호호홋.
그리고 다시 한 번. 그 열기 속으로 빠져들기를.
잠이 안온다. 얼마나 간만인지 원. 간만에 느껴보는 무언가의 설렘이다.
그들의 2006년 투어의 첫공연인 부산공연에 함께 하기위해 떠난다.
난, 그렇게 사는게 좋아. 내가 원하는 것을 찾아서.
그리고 열정이라는 단어를 안고 살아가는 것의 한 가닥.
그들 속에서 나도 함께 따라 지르고 맘껏 뛰고.
멋진 주말 밤. 5월 지나가는 주말의 밤이 되어주기를.
그리 되어줄까 말이다.
아주 오래 전 역시나 그들 덕분에 부산이라는 곳을 제대로 가본 적이 있었다.
부산에서 늘 하는 락 페스티발.
4년 전이었던 듯 하다. 한참 월드컵이 할 때 즈음이었으니.
그것이 벌써 4년 전 일이라니 원.
그들 덕분에 참으로 많은 밴드들의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었고,
부산이라는 곳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듯 하다.
그리고, 그 때가 지난 4년 뒤. 다시 그들 덕분에 부산에 간다.
부산에 가는 건 별 의미가 없다.
다만, 그들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나도 설렌다.
더군다나 정말이지 그동안에 힘들었던 일정들을 싹 씻어낼 수 있다 여겨지니 흣.
그 땐 그러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더 가까이에서 그들과 함께.
그리고 멋진 YF들과 함께 5월의 어느 주말을 만끽해야겠다.
아, 기다리고 기다렸건만.
내일의 그 시간이 너무나 멀게만 느껴지는 건 왜일까나.
빨리 그들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자뵤~! 멋진 여행이 되어주기를.
(사진 출처는 http://www.yoonband.com 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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