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아직은 당분간 느낄 수 있는 계절.

가을이란 계절이 곁에 있어,

참 좋다.

더불어 그 당분간이라는 시간이 있어,

참 다행이다.

그.리.고.

음악이라는 것이 늘 곁에 해주어,

참 행복하다.

 

 

Today's chart.

 

No.1 'Hurts the Most - Mornica.'

이 곡은 어느 블로거를 통해 알게 된 곡.

일단 하루의 마감 때면 이 곡 아득하니 참 좋다.

특히나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들으면 지대 굿~!

첫 곡으로 택해보았다.

 

No.2 'Way To Fall - Starsailor.'

이 곡은 저번에도 소개한 곡이다.

정말이지 이젠 제대로 가을로 향하는 길목.

유난 좋아하는 2라는 숫자에 걸어본다.

소장중인 너무나 좋은 'Starsailor'의 첫번째 앨범 속에 담겨있다.

 

No.3 'You Never Wash up After Y - Radiohead.'

역시나 빠질 수 없는 그들의 음악.

언제 그들을 만날 기회가 있다면,

가능하진 않지만 저 이니셜 Y에 대해 묻고프다.

역시나 바램으로 그치고 말일이지만,

일단 제발이지 내한공연만 해다오 -0-;

 

No.4 'Be still my heart - Silje Negaard.'

이 곡 역시나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된 곡.

난 이 곡 덕분에 요 앨범을 턱~하니 사버렸다.

약간은 무모했다 생각하긴 했지만,

이 곡으로 충분히 무마할 수 있음이다.

 

No.5 'I'm Gonna Find You - Sarah Connor.'

어찌나 고맙기만 한 블로그 세상인지.

맨 처음 이 곡을 듣는 순간 숨이 턱 막혀버렸다.

그 블로거에게 고마움 백만배 제곱 다시금 날려본다.

 

No.6 'Till It Happens To you - Corinne Bailey Rae.'

가수 이름 한 번 지대 어려운 곡.

음악을 뒤적이고 뒤적이다 발견한 앨범.

드라마였다는 '소울메이트' O.S.T. 에서 발견한 곡이다.

 

No.7 '진정 난 몰랐네 - 조관우.'

드디어 적기가 쉬워진 곡 제목이다.

역시나 영어는 어려워 어려워 >.<

조관우님의 매혹적(?) 목소리가 두드러지는 곡.

원곡은 아마 따로 있다지? ^^.

 

No.8 '그대 때문에 - 박기영.'

그녀의 목소리와 너무나 잘 어울린다.

박기영의 이번 신곡 앨범에 담긴 타이틀 곡.

이 노래를 듣자마자 음악샵에서 낼름 구입했다.

리스트에 멋진 여인네의 곡도 있어야 하지 않겠나.

 

No.9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 임재범.'

'옛사랑'이라는 컴필레이션 음반에 담긴 곡이라 한다.

이 곡이 이토록 이 가수에게 어울릴지 몰랐다.

그래도 문세 오라버니가 짱이긴 하다.

가을과 함께 하기에 참 좋은 명곡이지 싶다.

며칠 전 이 곡이 그렇게 와닿더랬다.

 

No.10 'Hello Beautiful Day - Paris Match.'

놀라지 마시라 이곡 일본 밴드의 곡이다.

그래도 마지막은 잔~잔한 곡으로 마무리하는 센스.

얼마 전 구입한 Kosney 컴필레이션 음반에 담겨있는 곡이다.

이 곡 덕분에 아마도 얼마 전 잠을 편히 잤다는 말씀.

이제나 그래도 일본은 싫단 말이지. 흠. -_-

 

 

뭔 리스트다냐 하지말고 주욱 들어나보자.

그렇게나마 '당분간'이라는 단어를 쓰고픈 요즘이다.

늘 미수에 그치고 마는 요 행동거지는,

그렇게 그래왔던 것처럼.

차마 Delete 키는 절대 누르지 못하는 나이다.

그래서 마지못해 '당분간'이란 단어를 내세워 봄이다.

허전하고 심심한 부분이 내심 없지 않아주는,

요즘의 나이지만..

그래도 결과적으로 볼 때.

이게 최선이니까.

내가 나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일테니까.

그 가을이라는 계절안고 날아갔으면 싶다.

의심해마지 않는 종종있는 그대들의 선심이지만,

그래도 내 꼭 잊지 않으리다.

나 또한 진정이 아니었을지었더라도,

절.대. 거짓은 아녔으니까 말이다.

 

 

(이미지는 예전 네이버 포토 갤러리에서.)

 

 

18200

 

-랜덤으로 수정했습니다..^^;..한 곡은 짤렸당..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