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짜자잔~~~
그러니까 정확히 2007.2.18.일자로...
요 공간을 만든지 3년이라는 시간이 된다.
참 감회가 깊은고로.
늘 블로그나 게시판류를 하고는 있었지만,
이러코롬 오랜동안 하고 있는 건 처음인지라...말야.
예전에 동호회 사이트 계정을 빌려서 게시판 하다가,
그 다음엔 한미르 사이트에 있는 게시판을 쓰다가,
혹은 싸이월드가 전혀 알려지지 않았을 때 미니홈피라는 것을 하다가,
대게 그것들은 스스로 삭제해버리거나,
사이트의 폐쇄로 인한 강제 삭제당하거나 였다.
칼럼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되고나서 부터,
드문드문 그렇게 가져오던 이 공간이
이제는 나에게 없어서는 안될 공간이 되어버렸다는 말씀.
또한 늘 삭제를 할까 말까의 딜레마에 시달리다가도,
이내 어째 요 다음 블로그만은 그러지를 못했다는 게 놀라운 일이기도 하다.
오호호...
그 동안에 1181개라는 여러종류의 글과 2756개의 교감게시판 글.
좋기도 하고 어찌보면 기가 막히다.
이렇게나 오랜 시간동안 지속해 올 수 있다는 것이 말이다.
축하받아두 될만한 일인가? 말야. 흣.
별 탈없이 별 일없이 그렇게 오랜시간동안 지속해 올 수 있었다는 게.
어찌나 고마운 일인가 말이다.
늘 올려놓은 글들은 좋게 보아주기도, 때론 질타를 해주기도 하고,
항상 반갑게 안부 건네주는 다른 블로거들에게도
정말이지 고맙단 인사 건네고프다.
굳이 누구라 콕 찍어서 말하지 않아두..^^; 본인들이 더 잘 알테니까...흣.
몇 안되는 통하는 블로거들. 더욱더 고맙단 고 말씀이다. 힛.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부탁드리는 바...
(__)v고개 숙여 인사드립니다요~~들...응응? ^-^ 저 버리지 말아주삼~~~
무슨 이벤트라도 해야하는 거 아닌가 몰러~~~ㅎㅎ
그래두 축하해주삼~~ 흣...^-^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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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그 동안의 사정으로 인하야 일주일 동안 일을 쉬었다가,
간만에 그것도 오후 늦게야 일터로 나갔더랬다.
참 이상한 것이 늘 나를 괴롭히던 그 짖굿던 아이들이,
집에 돌아가는 중이던 애들을 불렀더니만.
그래도 자기 선생님이라고 어? 놀래면서 "선생님~~~~" 하고 부르며 달려오던 녀석들.
내가 보고 싶었다면서 이래저래 이야기 해대는 녀석들.
계속해서 뽈뽈뽈 붙어다니믄서 내 얼굴만 뚫어져라~쳐다보던,
고 이쁜 1학년 여자아이까지.(절대로 잊혀질 수 없는 그 표정ㅋ.)
뭐라 말하지 않구 보고싶었어? 라구 하니까
그냥 고개만 끄덕끄덕이면서 졸졸졸 따라다니는 그 모습이.
안그래도 예쁜 게 진짜 깨물어주고 싶었다는 말씀..ㅎㅎ
중등부 아이들은 올줄 알았다면서 별로 내색하지 않지만,
역시나로 늘 힘든 초등아이들이지만,
그래도 초등부 아이들이 최고라는 말씀.ㅋ
이럴때면 일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해야할까나.
괜히 다음주부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명절이고 뭐고 나부랑이~~ 오늘도 조금은 통증 덕분에 힘든 탓에 ㅠ_ㅠ 울기도 했지만,
(어찌나 바보스럽던지 원~)
워쩔것이여~~ 좀 잘 참아보는 수 밖에.
에효...얼른 자야겠당..ㅎ
축하의 의미로다가...이 노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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