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건 처음일까.
난 고립되었다.
주절거릴 변명조차 하기 싫다.
가식이다.
그리고,
멈춤이 가속이 붙어 움직이다가,
다시 멈추려 하기 위한,
그것이려니..
그 사람이 어떻든,
너는 또 어떻든지간에..
나는 어떻든지간에,,
그 고립됨을 받아들이기.
제자리로 돌아가려 했으나
돌아갈 곳이 없음에,
어딘지 모를 그곳에...
멈추었다.
또다른 멈춤.
정지라고 해야 하는걸까.
혼자 중얼거리는 시간이 많아졌음은,
정말 처음일지 모르겠다.
고립이다.
참 우습다.
그리고 뼈저리게 시리다.
찢겨졌다.
음악은 '테러유령'님의 칼럼에서 슬쩍...죄송...
언제가 될지 모를,
그런 결심.
없애지 못함이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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