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무에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나,
뒤엉킴.
잠들기 전에 주고 받은 문자는,,
무언지 알고서 그리 웃어댔었을까.
그건, 어쩌면 아무것도 모르고 몰라야 하는
내 자신이 한심스러워 였을까.
그렇게 장담하고서 그리 못하는 내 자신일까.
아니면, 그렇게 외면하지 못하고 보여주는,
단 한마디의 엉뚱한 대답 때문이었을까.
착각 속에 사는 요즘은,
그 어떤 것이 이제 현실인지조차 분간이 안될 정도.
이러다가 직장이라고 다니는 곳은 짤리지 않을까.
따보겠다고 아득바득 하고 있는 운전면허는,
딸수 있을까.
어디에 서서 어디로 가고 있는거야.
속을 드러내어 어디론가 던져버리고 픈,
알수 없음의 그 연장.
무엇이었는데,
무엇인지도 모르고 왜.
일러주지 않았음.
그래서 모르는 것일까?
괜찮을거라고 예상하고, 그러더라도 라고 시작한 것이지만.
참 그 때와는 또 다른.
착각의 일상.
소리내어 울지못함.
갈곳이 없어, 서성거리다.
그래도 비온다. 다행이다 아무것도 모를지언정..
비오는 건 그래도 알듯해.
그리고 정말 아프면 어쩔까 싶어,
미리서 먹은 감기약.
아프지 말아야지.
비가오는 건 참 다행이야. 가끔은 바라는 대로 되는 게,,
(저 사진은 누구 칼럼에서 가져온지 기억이....-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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