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Fuji FinePix F420을 들고 다니면서 역시 연습삼아 찍어본 아이들 사진.
인물사진은 제일 어렵다. ㅠ_ㅠ
일단은 찍은대로 제 멋대로 올려봄이다.
이렇게 올려놓고 보니 기분 지대 좋다..^-^..늘 힘들게 해도 그래도 나와 매일을 함께하는 아이들.
그러니까 모 표지모델 닮은 깍쟁이 영훈이~~ 맨날 저옷ㅋ.
애들을 다 찍진 못했지만, 어쨌든 나름 우선 있는대로 다 찍어보고팠는데..ㅠ_ㅠ..
그러지를 못했음이다. 참 많이 부족하기도 한 사진이거니와 장수도 모자란다.
늘 시간에 시달리는 학원이라는 곳이라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나.
그래도, 4학년 타임에는 애들이 별로 없어서 여유가 많았던지라 그 아이들 사진이 제일 많은 것 같다.
고 아래는 3학년이고,
3학년이 제일 많은데 ㅠ_ㅠ 너무나 힘든 시간이라 사진은 어림도 없다.
두 타임으로 나눠서 하는 영어시간,
먼저 공부하러간 애들을 제외하고선 찍은 사진이다.
그 때가 하루 중 제일 한가한 시간이라고나 할까.
6학년들은 어찌나 찍기싫다고 난리던지 달랑 여원이랑 을이.ㅡㅡ; 그것도 거의 몰래 찍었음이다.
다른 반 2학년인 솔이는 너무너무 이뽀하는 앤데, 6학년 을이 동생이다.
일부러 우리교실에 오라고 해선 찍었음이다. 하하핫-_-;;
선생이라는 작자가 애들 공부가르칠 생각은 안하고 이런 짓을 하다니 원.
분명 이건 선생의 횡포다 하하핫.
그래도 애들이 나름 재밌어라 해주어서 기뻤음이다.
가끔씩은 이런 게 필요하지 않겠어? 흐흐흐흣.
난중에 정말 그럴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새로 구입한 사공이로도 도전해보고프다.
절대 불가능할 일일지도 모르지만ㅋ.
그래도 이 아이들 덕분에 내가 먹고사는 것 아니겠나 말야.
개중에 참 마음에 드는 사진이 몇 장 있어서 나름 기분 좋았음이다.
역시 뭐니뭐니해도 순간지나는 자연스러운 모습의 사진이 최고인 듯 하다.
에고고. 이제 드디어 다 올린다.
오늘 영화보러 갔다가 역시나 허탕치고 되돌아왔음이다.
부모님이 뭔가 열심히 이야기 하시다가는 내가 들어오니 조용~해지는 ㅡㅡ;;
이야기하시라고 그래가 일부러 영화보러 간건데, 맨날 그 극장갈 때면 시간이 안맞는 에고고;;;
그새 내일이면 한 주 마무리다.
아 공부해야 하는데 언능 대충 마무리하고 공부나 해야긋다.
돈벌려면 노력해야지 노력!!!! ㅋㅋ.
다음번에도 기회가 있으면 우리 이뽄 애들 사진이나 올려봐야지. 흣.
(사진은 절대 펌 금지. 전부 Fuji FinePix F420으로 찍음. 오토레벨, 오토콘트라스트, 리사이즈 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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