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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는 시간아.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by 아이리스정 2007. 5. 22.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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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포토 갤러리에서 구경하다 가지고 온,

 유미님의 사진.

블로그 주소는 (http://blog.naver.com/yumizzaga)

 

-Nikon f801s 35-70/centuria 200 이란다.

(사진은 올려진 그대로.^^.클릭은 안되요.)

 

 

오늘의 시간이라는 게,

참 그랬다.

바깥 날씨의 풍경처럼 무언가 빠진듯한

그리고 무언가 부족한 듯한.

분명히 한 주가 시작되었는데,

이러고 있는 내 모습.

그랬다.

이리 뒤적 저리 뒤적거리다가.

너무나 멋진 사진을 발견했음이다.

무언가 잔뜩 불만을 갖고 있다 여겨지던,

그런 하늘이. 그냥.

'시원하게 비라도 내뱉었으면 좋겠다.'

그리 여긴 하루였다.

일어나서 멍하고.

하루의 마지막 수업 시간이 되어서 멍하고.

하루가 다 지났다 그제서야,

스스로 자각하면서 오늘이 지났구나.

그러면서 마무리하는 한 주 시작.

아마 내일도. 모레도.

그렇게 멍멍할까.

요 사진을 올린 님의 블로그에 구경갔더니.

완소 사진들이 그득이다.+_+.

놀랍다. 그저 놀라울 따름.

참 많은 사람들이

사진과 함께인 듯 하다.

언젠가 인라인이라는 걸 시작할 땐,

그렇게도 인라인 타는 이들이 많더니.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그게 세상사 이치일테지?

제발이지.

오늘 만큼은 그저 편안 마음으로,

멋진 별들을 볼 수 있는 잠을 자고프다.

지나는 시간아.

대체 언제가 되어야 내게,

째깍째깍 지나감을 알려주려니.

 

 

(사진 절대 당근 여기서만 봐주세요. 주인께 죄송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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