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행복해.^^. 다시 봐도 좋아.
잊고 있었던 거라 여겼지만, 여전히 내게 큰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바로 그 것.
한동안 wish list 에만 보관해뒀던 고 것들을 드.디.어. 내 눈 앞에 가져다 놓았다.
참 오래간만이고 또 간만의 일인지라, 마음이 참 뿌듯하다.
늘 그렇듯 모아두고 모아뒀다가 list에 있는 녀석들 몽땅 싸그리 구입하기. 짜잔~
조기조기 맨 위에 있는 CD. 영화 'once' 의 O.S.T 를 사는 김에 사려고 했다가 내내사지 못했던 요 녀석들을 구입했다.
돈이야 없으면 어떤가^^; 만족하면 그만 이려거니~(하지만 통장 잔고가 읍;;)
급한대로 사공이에 담아봤는데, 사진이 제대로 안찍혀 맘에 안들더라도 마음 정말 좋아.
그래도 아직은 내게 행복이라는 단어가 있다는 걸 알려주는 참 고마운 존재.
그건 바로 너!!! 음악. 흣. ^^v
게다가 밖에는 비님까지 내려주시니 참 기분 좋은 밤이로고~ㅎㅎ
언능 자려했는데, 사진가게 프로그램에 문제가 있어서리~이거 올리려다가 이래저래 시간이 지나버렸다.
그냥 6.0 쓸거를 괜히 7.0으로 바꿔가지구 설라므네;; 이그. 바부팅.
윗쪽 중부지방에는 눈님이 내려주신다는데, 그것도 첫 눈이 흣.+_+!! 여기 남쪽 남부지방의 차이라고나 할까~
뭐, 그저 첫눈을 기다릴 수 있는 여유가 더 있어주시는 거니~하핫.
좋다쿠나~ 하긴 뭐 언젠 첫눈이 특별한 적이 있긴 했나? 큭.
어쨌든 간만의 CD 구입에 오늘 오전 난리도 아녔던 시간들이 아무렇지 않게 되었다.
다행하게도 그저 심하게 머리만 아파서 ㅠ_ㅠ 감기군을 곰새 물리칠 수 있게 되었다마는,
어찌나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던지 말이다.
오전에는 정말이지 머리를 두동강 으릉;; 내고팠더랬다. 연즉 아파주시는고로 무겁다 무거워;;;
암튼 얼른 마무리짓고 자야지. 내일 할 일이 태산이로고~~
무엇보다도 두두두둥;;;; 짜자자자자잔~~~~~^^
내일 울 YB 12월 29일 울산공연 입금전쟁이 일어나는 날이니~ 재빨리 입금하야 앞자리를 차지해야하니 두두둥;
와~ 언능 음악 들어보믄서 자야지. 너무나 듣고팠다구! ^^;
"위로" - 자우림.
누군가 울면 누군가 웃고
누군가 오면 누군가 가고
위로하고 싶지만 딱히 생각이 안나
누가 있으면 누구는 없어
나를 잊으면 넌 기억되고
그런 거 그런 거
누군가 울면 누군가 웃고
너를 반기면 나는 떠나고
그런 거 그런 거
괜히 어젯밤 이 노래 들으면서 달콤하게 잤더랬다. 아침에 좀 괴로웠지만 ㅠ_ㅠ
늘처럼 잠들기 전 CD들을 보믄서 뭐들을까 하다가 늘 그렇듯 갑작스레 멜로디 떠올라주시면 그거 고르는데,
어젠 요거 생각나가지고 자우림 6집 택했더랬다.
위로라는 단어는 참 좋다. 특히나 좋아라하는 자우림은 언제나 그렇 듯. 가사가 너무나도 좋다는 거~
이 노래말고도 위로라는 제목의 노래들은 다 좋다는 거~^^
비오는 오늘 밤 참 어울린다.
에그야.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면 오늘 산 CD에서 골라서 올려보는 건뒈~흣.^^ 자야그따~~
날이 좀 풀리면 좋을텐데. 갑작스레 너무나 추워져서는, 감기군이 친구하자 한 거 아닐까? ㅡㅡ; 아님 친구가 없어서???ㅋㅋ
아하하하. 나도 윤씨처럼 오늘 내복 개시해줬다는 거 아니냐.
내일도 입고 가야지. 자, 이제 정말 자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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