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무언가를 아쉬움에 뒤로 하고,
시작한 한주.
그 한주가 벌써...3일이나 지나고,
다시 주말을 향해 가고 있다.
그렇게 다 해결되어 보이는 듯 하나.
아직은 유효하며.
그리고 변화가 아니라는, 그 말은,
어쩌면, 무언가 더 지켜주고 싶었음일까.
해낼 수 있을 거 같아.
그것이, 사랑의 열병이든, 이별의 준비이든.
아니면, 얻어가는 데 있어서의 과정이든.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야 하든.
내내 맴도는 생각들은,
어쩌면.
난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걸까.
아니면 사치를 위한 나의 포장일까.
-2004년 9월2일자 본인 칼럼.-
그렇게 나의 갈등은 그렇게 같은 자리 맴돌고 있음이다.
더이상 할 말은 없는 듯 하다.
나아가고 있음을 표현해내려 해도,
언제나 같은 자리.
반복을 더해가고 있을 뿐일까.
편히 잠들고 싶다.
귀속에 울려퍼지는 음악에 몸을 그대로 맡겨버린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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