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참, 요사진. 내내 쳐다보고 또 쳐다봤더랬다.
정말 내가 아닌 거 같아서^^;
같이 올려준 사진들도 그렇지만,
정말 내가 아닌거 같아.
내 사진이 이렇게 마음에 든 적이
있었을까 싶은게 너무 므흣한 기분^^.
가끔씩 여기저기 문득문득 올라오는
요런 류들의 멋진 사진들을 보면서,
게다가 또한 사진책들에도 참 많이 담긴 사진.
가끔씩 내가 사진을 담는 모습은 어떨까,
그리 여길 때가 종종 있곤 했는데.
늘 그저 사진 찍는 것에만 몰두하면서,
찍히는 것은 꺼려하는 나.
이번만은 참 기분이 좋다.
항상 내 얼굴이 누군가에 의해 찍힌 사진을 보면서,
맘에 들지 않았던고로.
찍히는 것은 결혼식장에서조차도
어색하고 또 어색하기만 하던 나인데,
이 순간 설마, 나를 찍고 있을줄이야~~
했더랬는데 찍었었구나.^^
그 때 아마도 YB 투어개시 전,
처음 공연이었던 대전공연을 가기위해
대전에 갔다가 만난 후배가 찍어준 사진.
아마도 그 때 였나보다.^^.
(역시나 또 뗄래야 뗄 수 없는 YB래나 뭐래나.ㅎㅎ)
비오는 날씨여서 반팔 입고 간 걸
정말 후회했었던...그날 흐흐흣.
결국엔 공연 끝나구서 잠까지 재워준
친절한(?)후배 현우냥.
얼마 전 그래~필름카메라 잡더니,
이젠 사진이 아주 전보다 더 예술이당.
정말이지 새벽에 막 잠드려다가
올라온 요 사진을 보고서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말이다.
시간이 늦도록 잠을 이루지 못했음이다 흐흣.
얼굴이 약간 흐릿해서 더 나은지도 ㅎㅎ.
정말이지 다시 봐도 참 기분좋은 사진.
역시 사람이 들어가야 사진이 멋지기도 한데,
나에게는 시일이 필요할지도.
현우냥 고마브~~
내게 건네는 멋진 선물같아..헤.
요거 사진 인화해야그따~
넘 좋아 +_+ 꺄악~~ㅎㅎㅎㅎㅎ
올해 정말 기분좋은 사소한 것들이
여기저기서 파박 터지네.
오늘 오전 기분 별로였는데,
다시 요사진 보고 있자니 싹 가시는 걸~
가끔씩 찍히는 사람들은 요 기분에 응하는 것일지도.
무언가 확~ 기분 업 해주는 요 기분 말이다.
흐흐흐흣. 좋다~~
단 자세히 뚫어져라 쳐다보믄 절대 안되는..ㅋㅋ
과감하게 미친척(?) 내얼굴 공개한단..
이렇게까지 공개한 적은 없었지 싶은데~ㅎㅎ
(노래는 3곡 랜덤. 동률님 소라님 승환님의 3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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