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 한잔 했던 에스프레소,
모드를 잘못해서 잘나오지는 않았다.
순간,
에스프레소의 진한 향이 코끝을 찌르는 듯해.
그 때를 떠올리며 잠시나마 위안해봐.
아파.
몸두, 마음두,
차라리 마음 아플거라면.
몸이라도 아프지 말지.
난 또...
아파.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
내가.
이 기분을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어.
나를 뒤흔들어버릴,
지난날의 과오는,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의 일파만파.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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