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대로
멋대로.
그리고,
역시나 달라질 것 없음.
결론.
생각이 나질 않아.
나는 그래.
언제까지..나...
늘.
역주의 질주.
방정식을 풀지 못하는 학생.
어제 외치고자 한것은,
정말,
다시는 말하고 싶지 않던,
,,
,
.
.
"도대체 내가 어찌해야 하는데?"
그렇게,
글을 올리려다 실패.
말하려 했던 내용들은,
까마득히 생각이 안남.
그래서 이렇게 대신함.
그리고,
김윤아의 2집과 함께 잠듬.
말도 걸지 말것.
차라리 작년의 힘듬이 오히려 나았다는,
오만의 생각에 뼈저리게 조소함.
-2004년 6월 4일자 본인칼럼.
오늘은 Radio Head에 푹 빠져 잠들어야겠다.
마음 놓고 울지도 못하는 건 뭘까.
뭘까.
무엇일까.
아니.
지금 울고 싶은데,
막 무언가 주절거리고 싶은데.
아니 울고싶어.
결국엔 Radio Head야.
내 선택은.
내 귀는.
그거야.
돌아갈 수 없을까.
그.
시간.
몰랐을 그 시간.
무어라 해야 할까.
그래야 할까.
안해도 될까.
잠들어,
잠들어버려.
깨지 않고 버려.
전부다.
내 던져 버려.
exit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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