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나의 그 모든 이러한 상황들과 마찬가지로.
내 머릿속에 들어오는 이러저러한 눈에 보이는 상황들이나 이것저것들이,
조금이라는 시간의 그 마력이 보태진다면.
모두 다 나아질 수 있을까.
사람들이 살아가고 지내는 그 와중에 비단 언제는 나만 그럴 줄 알았는데,
막상 또 그게 아니더라고 중얼거렸던 적도 있었던 듯 하다.
그래서일까.
문득 그저 스쳐지나는 생각으로 시간이라는 단어가 친숙히 지날 때 즈음이면
나 역시도 그 모두들도 다 조금씩 나아짐이라는 것에 다가가겠지?
뭐 그저 늘처럼의 바램이나 조금의 희망이라고 할 밖에.
그 안에서 혹여나의 생각으로 '사랑'이라는 단어녀석을 안고있는 나,
그리고 우리는 아닐까란 생각이 스치는 참으로 여전히 더운 밤이다.
참으로 시간이라는 녀석은 그렇게 지나가버린다.
생각해보니 올해엔 적금이라는 녀석도 ㅠ_ㅠ 내팽겨쳐두고 있다는 거!
올해는 공쳤구나~ 지금부터라도 악착같이 노력하자.
결론..이라는 게 거참 이거 뭐니? 으이그.
-2008년 8월 13일자 본인 블로그 중에서.
변덕이 죽끓듯하는 요즘의 나는. 다시 봐도 늘 그랬다.
그리고서 또 그러했었구나 하면서 지나고 나면 또 제자리다.
문제라고 인식조차 되지 않는 요즘.
이랬다 저랬다 왔다갔다 정말 난리도 아니다.
그래, 그저 며칠만 쥐죽은 듯이 그렇게 함 지내다가 또 부딪혀보는 거지 뭐.
쌓아둔 책들도 이제 독서의 계절이 되었으니 하나씩 읽어가고,
허나 그마져 내키지 않는 요즘의 귀차니즘은 어쩔 도리가 없다.
그 와중에 가끔씩 스미는 미칠듯한 분노와 억울은 정말,ㅋㅋ 어쩌니?
나는 역시나 과거의 시간 속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서 살고 있나봐.
조금만 더 긍정적이 되고,
조금씩 앞을 보고 나아가는 사람이 될 수 잇음 좋을텐데..
ㅋㅋ근데 어쩜 작년 이 때랑 지금의 나는 똑같냐!!
이십대의 마지막을 이따구로 보내고 말아버릴거냔 말이다.ㅎㅎ
비가 한차례 더 올 모냥이다. 우르르릉 쾅쾅이다.
쏴아~하고 오전처럼만 내린다면야 바로 콕!! 잠에 들텐데..
오호 +_+ 이 말을 하자마자 시원스럽게 또 내리기 시작했다. 좋구나~
또 하나 희한한거는 변하지 않는 이 비님 찬양이다. 크큭.
아, 아까 그냥 엄마가 사준다고 할 때 양파링 사묵을걸..후회되네~
그래..서서히 다시 또 시작해나가야겠지.
내일도 나는 또 뒹굴뒹굴~~그리고 주말에는 티비 앞에서 야구 봐야지.
와, 비 많이도 온다. ^^v
(노래는 두곡 랜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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