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힘들었지만,
그 날의 시간은 참 좋았다.
무엇보다 비싸더라도 제 값을 하던 커피였다.
언제쯤..
조기 있는 저 커피를 다시 마셔볼 수 있을까?
아니 또 그 시간 속에 있을 수 있는 날이 올까..?
참 어안이 벙벙했던,
계획에도 없었던 두 번째 홍대 행이었다.
그렇게 일도 많고 이래저래 탈도 많았던,
'광주->대전->서울->광주' 무박 2일의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서울역 앞에서의 그 시간은..참 나름 감명 깊었다고 해야하나?
제대로 끝이었어야 했는데, 늘 그대와는 아쉬움 2%로 남는군.
차라리 잘되었지...
잘된거야! 그렇게 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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