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오랫만에
무사히 오늘 지나감을 감사해 마지않을
잠이 안오는 밤에
심심풀이로 해보는 놀이.
그리고 간만에 들어보는,
그 노래.
참 재밌다.
이 노래 간절히 들었던 어느 날 있었다.
그리고선 다시 2년만일까 듣는 기분일라 치면,
우습기만 하다.
문득
달리기를 해야겠다는 생각.
땀에 흠뻑젖어 숨쉴수 없을만큼의 달리기.
이젠 할 수 있을거 같아.
"Love Virus" - Roller Coaster
끝났어.
이제서야 겨우.
널 위한 내 오랜 기다림.
죽었어.
오늘에서야 겨우.
내 안에 숨쉬던 니 모습들은
사랑이라는 건 오래전에
없어져 버린 옛날 이야기.
네가 믿지 않았던
사랑이란 말.
나도 이제 그런가봐.
이제는 잘가.
이제는 멀리.
내가 널 볼수 없는 곳까지
다시는 나를
다시는 너를 아프게 하지 않는 곳으로.
울었어.
울어야만 했어.
차라리
다시 아플 수 있다면
사랑이라는 건 오래전에
없어져 버린 옛날 이야기.
네가 믿지 않았던
사랑이란 말.
나도 이제 그런가봐.
이제는 잘가.
이제는 멀리.
내가 널 볼수 없는 곳까지
다시는 나를,
다시는 너를 아프게 하지 않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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