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쉬니까 좋아.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by 아이리스정 2005. 6. 11. 18:32

본문

 

 

 
쉬니까 정말 좋아.
얼마만큼 아픈지는 모르지만,
다 멀쩡한데 사지가 불편...ㅡ0ㅡ..
앉았다가 일어나는 것도,
누웠다 일어나는 것두.
쭈그려앉아서 무언가를 줍는것두.
팔을 들어올릴 수도 없고.
정말 답답해.
다 멀쩡한데...왜 몸이 아프지..
어제밤에 운동은 어떻게 했을고나?
온 몸이 누군가에게 두들겨 맞은 거 같아.
배째라 했다 그냥..
집에 틀혀박혀 있기로 결정했다.
그냥 모,
심심해서.
일명 윤씨 놀이를 해봤는데,
역시나 나는 이쪽에는 안맞는듯.
이리 편집 저리 편집을 해도 안어울린다.
모양새도 안난다.
모 그래서 걍.
처음에 편집하려고 끌어다 놓은 그대로.
그대로 올려본당.
에그야. 우찌저리 �지노~
 주말에는 이렇게 늘..
쉬어주어야 나 다운데...
그런데...
그런건데..^^
아웅! 오늘은 쉬는 날.
좋다. 좋아.
이 색 이뿌다. 윤씨가 좋아라 하는..
아 심심하면 사진을 클릭해보믄.
고러니까 윤씨 얼굴 제대로 구경하실수..
있다네요~~~
누구처럼 강요는 아니래요~ 

 

"종이연" - 윤도현 (Difference 앨범 中)
 
동화같은 어린시절 우리 기억들
백원짜리 하나에도 행복했지
하늘위로 날아간 종이연처럼
저 멀리로 사라진 내 기억들이
하여 그리워서 눈물날 때 많았지
너무 멀리 날아간 종이연
다시 한번 띄우고 싶어 너무 높아 달아나지 않게
어리석은 욕심안에서 너를 다시 잃고 싶진않아
어머니가 사다준 까만 고무신
그 작은 선물에 온종일 뛰어다녔어
좋은구두 내 발에 신고있지만
마음대로 뛰어 다닐 수는 없어
하여 그리워서 눈물날 때 많았지
버려진 나의 까만 고무신
다시 한번 달리고 싶어 내 발에서 달아나지 않게
어리석은 욕심안에서 너를 다시 잃고 싶진않아
비가 내리면 처마밑에서 비를 피하던 그때
행복했지 그 작은 희망속에도 살아왔잖아
이젠 그때로 날아가 날아봐

 

'every day.. > 일상, 일상,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날이 덥다.  (0) 2005.06.12
쉬어감은 필요한듯.  (0) 2005.06.12
비가올때면.  (0) 2005.06.11
왔다리 갔다리.  (0) 2005.06.10
쉬어감의 연장.  (0) 2005.06.09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