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내내 거기 피어있더니,
아직 그 자리.
희한하기도 하지. 여름에만 피고 말줄 알았더니,
가을이 되니 제대로 피어주네.
조금 흔들려서 흐리지만, 멋진 샷.
그렇지? ^^
아직도 그렇게 탐스러이 피어있는,
필 날은 얼마나 남았을까.
아직 백일을 채우지 못해 그리 피어있는 걸까.
가을. 참으로 멋진 계절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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