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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by 아이리스정 2005. 9. 27.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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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몇요일이더라?

아,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이었지.

햇살이 내리쬐는 골목 입구.

요즘은 그렇게 햇살 밝게 내리쬐는 파아란 하늘의 사진을 자꾸 찍게 되네.

그렇다고 햇빛이 환히 비추는 건 싫은데.

그래, 모든것 그렇듯이 익숙해져 가는 것일테지.

다시 한 번 그렇게 해가 져가는 그 모습을 보고 싶은 바램일지도 몰라.

그래 그럴지도 모르겠다.

조금은 휴일에서 벗어남의 탓으로 나른했던 하루.

그 와중에 너무나 헤이해져 가는 아이들을 괜시리 탓했던 시간들.

사람들은 그렇게 파아란 하늘 아래서 오늘 하루를 보냈을거야.

자,

또 다시 해가 떠줄 내일을 위해서.^^

모두가 그렇게 편안한 시간 지나고 있길.

나도.^-^~

가을이라 그런지 여름엔 없어주던 식욕들이 살아남이 실감나는 가을.

자중해야지. 자중해야해.

귀에 다시 자리잡은 통증의 뭉치들.

음악을 듣기 위해 이어폰이 상당히 부담스럽던 돌아오는 시간.

음악 역시나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괜찮아. 괜찮다 쿵.

그나저나 라됴헤드의 새 음반은 아직도 멀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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