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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높이.

on the road../다르지만 같은 사람.

by 아이리스정 2006. 1. 28.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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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 그러지 않았다 여겼어도,

그건 어쩔 수 없다.

무엇이건 간에 좌우지간,

장담이라는 건 해서는 안될 일이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그게 그런가보다.

그런걸거야. 아마도 역시나.

모든 것이 그렇다며.

그 순간이 있어 주었으니,

그걸로 만족하면 그만이야 일때면,

이미 늦은 때가 아닐까 말이다.

그래서 아마도 망설이고 망설이는 것이..

사람의 마음인가 보다.

하지만 역시나로 사람이기에,

혹시나.. 그래서 그런건 아닐까.

그래.. 그랬던 것인데,

또 다시 망각하고야 말게 됨이다.

여전히 어리석고 알 수 없을,

사람이라는 것인가 보다.

모든 것이 어쩌면 하나의 이치에 의해,

하나로만 존재하고 있는,

그 실타래에서 풀려나오는 건 아닐까.

 

마음껏 날고픔이다.

정해지지 않은 곳으로의 여정으로.

 

아마도 그것은 의식하지 않아도 이미 자리 잡은 어떤 연의 끄나풀을 벗어 던지고픔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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