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번 그러지 않았다 여겼어도,
그건 어쩔 수 없다.
무엇이건 간에 좌우지간,
장담이라는 건 해서는 안될 일이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그게 그런가보다.
그런걸거야. 아마도 역시나.
모든 것이 그렇다며.
그 순간이 있어 주었으니,
그걸로 만족하면 그만이야 일때면,
이미 늦은 때가 아닐까 말이다.
그래서 아마도 망설이고 망설이는 것이..
사람의 마음인가 보다.
하지만 역시나로 사람이기에,
혹시나.. 그래서 그런건 아닐까.
그래.. 그랬던 것인데,
또 다시 망각하고야 말게 됨이다.
여전히 어리석고 알 수 없을,
사람이라는 것인가 보다.
모든 것이 어쩌면 하나의 이치에 의해,
하나로만 존재하고 있는,
그 실타래에서 풀려나오는 건 아닐까.
마음껏 날고픔이다.
정해지지 않은 곳으로의 여정으로.
아마도 그것은 의식하지 않아도 이미 자리 잡은 어떤 연의 끄나풀을 벗어 던지고픔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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