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여행스케치
너는 어떻게 살고 있니
아기엄마가 되었다면서
발 하늘에 별빛을 닮은 너의 눈빛
수줍던 소녀로 널 기억하는데 후후
때로는 부부싸움도 해보니
남편은 별이가 괜찮니
자나 깨나 독신만 고집하던 니가
나보다 먼저 시집갔을 줄이야
산다는 건 그런게 아니겠니
원하는 데로만 살수는 없지만
알 수 없는 내일이 있다는건
설레는 일이야
두렵기는 해도
산다는 건 다 그런거야
누구도 알 수 없는것
지금도 떡볶이를 좋아하니
요즘도 가끔씩 생각하니
자율학습 시간에
둘이 몰래 나와 사먹다
선생님께 야단맞던일 후후
아직도 마음을 그대로 인데
겉모슴이 많이 변했지
하지만 잃어버린 우리 옛 모습은
우리를 닮은 아이들의 몫인걸
산다는 건 그런게 아니겠니
원하는 데로만 살수는 없지만
알 수 없는 내일이 있다는건
설레는 일이야 두렵기는 해도
산다는건 다 그런거야
누구도 알 수 없는것
어떻게..오늘 하루 잘 보내셨어요..?
일상속에서 함께 하는 모든 것들이 갑자기, 불현듯..소중해 지는 그런 시간.
오늘 본 마지막의 드라마 장면도..
그리고 지금까지의 모든 것들도..
내 생활들도..
다 그렇게..
그런거 아니겠어요..
오늘은 편히 잠들었으면 하는 밤이예요.
그리고 여전히..비가와주기를 하는 그런밤.
그리고..
내일..모두에게 멋진 아침이 되기를...^^
그렇게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네요..
조그마한 바.램...
^^v
(이미지는 아는 친구를 통해 싸이월드를 돌아다니다가 슬쩍해온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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