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 김범수.
후회하며 살기엔 우리에겐 너무 짧은 인생
기다리며 살기엔
우리에겐 너무 짧은 시간
저 해가 기울어 다시 하루가 지났을 때
내가 남긴 건 무엇일까 기대해 볼 수가 있어야해
I wanna
be inside of you
그 무엇을 찾아 헤매지만
사랑도 내게는 그대도 내게는
아무런 위로가 될수가 없는 걸
I
wanna know what I can do
그 언젠가 내게 머문다면
멈추지 않을거라는 걸
You know my
life
하루라는 시간이 그대에겐 어떤 의미일까
그대에게 주어진 이슬보다 더욱 짧은 순간
사랑이란 말보다 더 값진 너를
찾는다면
삶의 의미란 무엇일까 그 의미를 찾아 떠나야해
I wanna be inside of you
그 무엇을 찾아
헤매지만
사랑도 내게는 그대도 내게는
아무런 위로가 될 수가 없는 걸
I wanna know what I can do
그
언젠가 내게 머문다면
멈추지 않을거라는 걸
You know my life Oh Listen to me baby
그대 내게 해준
약속 사랑한다고
그 말도 내게는 떨림이 없는걸
I`m sorry baby
저 바다의 끝을 지나 다시 내게 온다면
그 때는
널 위해 준비할게
I`ll give my life
I wanna be inside of you
그 무엇을 찾아
헤매지만
사랑도 내게는 그대도 내게는
아무런 위로가 될 수가 없는걸
I wanna know what I can do
그
언젠가 내게 머문다면
멈추지 않을 거라는 걸
You know my life
멈출 수 없을 거라는 걸
You can find
love
몰랐는데 배경음악란에 보니 이 음악을 언젠가 구매했나 보다.
무언가 기분이 잔뜩 찌푸린 듯한 기분이었는데,
아마 그래서 였나보다로 그저 넘기고 만 순간이었다.
부케를 잘 말려서 태워야 잘산다고 누가 그랬는지 참으로 어이 상실이다.
뜬금없이 날아든 문자에서는 알 수 없을 소리들만 그득이다.
이젠 그 시간은 이미 지나가버린 시간이고,
다시 추억하려 해도 그럴 수 없는 시간이기에.
날 사랑하라지 뭐.
그것이 그녀의 방식이라면, 예전에도 그랬듯이 그러라지 뭐.
과연 나는 무사히 주말을 지나칠 수 있을까의 의문.
참으로 피곤하고 정신없는 나날들의 이어짐의 일과다.
뭐 내내 정신없는 건 아니지만, 딱 그 시간만 되면 정신없이 지나가니 말이다.
맛난 점심을 사주신 관장님 덕에 포식을 간만에 하고나니.
오늘의 저녁메뉴도 젠장. 역시나 같은 메뉴였다.
그렇지만 모...괜찮아.
오늘따라 아이들도 잘 따라주어서,
늘 피곤함으로 대충 때우는 듯하는 중등타임을 무사히 지나쳤다.
곧 다가올 시험의 압박에서 잠시나마 아이들이 벗어나서 수학을 즐겼기를.
이 음악을 듣다보니 참 가사가 괜찮다.
왠지 김범수 하지 않은 틱한 느낌으로 말이다.
언젠가부터 먼저 멜로디를 귀에 담던 때가 지나서는,
이렇게 가사를 담는 나이다.
역시 시간이라는 건 지나고 볼 일이다.
모두가 따스함이 가득한 봄의 문턱이 되어주길.
그런데 모냐. 또 비가 온다니 말이다. 난 정말 희한하다.
어딘가 나서려 생각을 하니 또 비가 와준다니, 나름대로 또 새로움으로 지나치길.
오늘 잠시간의 망상으로 따스한 마음을 품고서 도란도란의 마음을 나눌 이가,
생긴다면 나는 마음을 나누어 줄 수 있을까 생각해봄이다.
어쩌면 마음 가득으로 노래 하나를 듣고 들으면서 그 가사처럼의 내 마음이 될 수 있을까.
모든 것에게 너무나도 안이하게 대처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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