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나가고 내일 또 옴에,
문득 언젠가부터 시작된 칼럼 되돌아보기 놀이 하다가..
발견한 사진과 음악.
버겁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했던 오늘 일터에서의 일과였지만,
돌아오는 길엔.
열심히 운동하는 곳에서 심사를 보고...
(2달에 한번씩 보는 시험같은거...아하핫...사과 던져베기 성공해따....ㅋㅋ)
괜시리 꿈에 보이는 그녀에게 연락을 해보니,
글세 컴터가 말썽이랜다.
쯧쯔..
그렇게 그녀와 잠시 통화하구.
기분좋게 룰루랄라, 운동 마치고 돌아와선 글올리기.
오늘.
난 말야. 드디어 컴터를 사기로 결심하고선,
(정말 제정신이 아니고서야 결심하지 못할;;;;;)
조립해준다는 그 오빠에게 돈을 날리다.
이제 담주면,, 어마어마한...그동안 써보지 못했던 사양의....-_-;; -처절하군.-
컴터를 쓰게 되는 것이다. 이말씀이지...
조립이 시작되고 나머지 조립은 받아서 내가 하기만 하면 끝이라는..
내 돈들여 컴을 사다니 있을수 없는 일은 언제고 터진다..
미약함이나마, 내 모습은 그러하지만,
기억이 안나도록 까마득한 그것이 어슴푸레, 날 어이없는 웃음 짓게 하지만,
또 이렇게 대신하고 말것.
그것이 또 살아감일까. 오늘이 지나감일까.
다시 돌아오는 주말이 매서울 정도로 두렵지만,,
뭐 그러다 말지..
늘 그러했던 것 처럼.
그렇게 오늘,
Bach 의 음악으로 대신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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