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어떤 계기는 없다.
그저.....잊고 있다가 깨어난 무언가다.
늘 함께하고 싶고 그 외로움도, 고민도 만져주고 싶다.
너무나 소중한 사람이니까.
어쩌면 타이밍이 늘처럼 그렇게 절묘했기 때문에 ^^;
난 또 끈 하나를 다시 붙잡은 거 마냥 그렇다.
너도 나도 모두 그저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이니까.
헌데, 이 전의 글을 남기기 전과 많이 달라진 나.
더 곁에 있어주고 싶다.
그리고 많이 달라져서 즐기는 요즘이다.
강의를 하다 어떤 실수가 있더라도.....
부족함의 부족함에 부딪히더라도,
서서히 하나씩 달라져야 하는 나이지만.
너무 많이 좋아해서 미안한 내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어주고프다.
사진을 간만에 담았다.
눈, 비, 흐릿함의 무언가가 함께 담겨있는 사진.
조금씩 벗어나고 있는 내 스스로가 너무나 좋다.
요즘의 나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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