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가 지나간 자리'
단지 음악의 제목 이어서가 아니라,
그러니까.
천사가 지나갔데.
오늘 하늘에.
이렇게 흔적을 남겨
다녀갔나봐.
금새 사라져 버렸으니까.
잠시 시선을 다른데에 뒀더니
그새 어디론가 흔적없이 사라짐.
천사 맞지?
빨리 말해봐.
당신.
다녀간거지?
나를 잠시 스쳐서 살피고 다녀간거지?
그런거라 생각했어.
그래서
찍어보았어.
나 어때 보였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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