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atter of Time" - Jens Lysdal.(영화 '주홍글씨' O.S.T.중에서)
It's five in the morning
I'm sitting on my bed
Ain't got a thouhgt
running through my head
I'm just a state of
mind
Sometimes I wonder
What will become of me?
Will
I return to the deep blue sea?
It's maybe just a matter of
time
And if you beleive in a life at first
sight
There are reasons enough not to fight
Oh oh oh oh why do we
fight?
Oh oh oh oh we're blocking the light
Why do you struggle?
Why do
you feel this woe?
Why do you do things that hurt you
so?
Baby just look up to the sky
The reasons I ask you
Is because I
know
You always wanted to have that flow
Baby just you close
your eyes
And if you believe in a life at first
sight
There are reasons enough not to fight
Oh oh oh oh why do we
fight?
It's five in the morning
I'm sitting on my bed
Ain't got
a thouhgt running through my head
I'm just a state of mind
Sometimes I wonder
What will become
of me?
Will I return to the deep blue sea?
It's maybe just a matter of
time
And if you believe in love at first
sight
There are reasons enough not to fight
Oh oh oh oh why do we
fight?
Oh oh oh oh why do we fight?
Oh oh oh oh we're blocking
the light
가사를 옮겨내느라 무지하게도 고생했지만,
별거 아닌 것 가지고 늘 애를 쓰는 게 나의 병이라면 병인지라.
어쩔 수 없지 모.
어쩌겠는가 그것이 나의 기쁨인 것을. 헷.
문득 이 노래의 가사를 따라가다 보니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어쨌든간에 문득 영화 '주홍글씨'의 한 장면이 떠올랐다.
이 노래가 흘러나오게 된 이유. 무지하게도 궁금했던 그 노래의 이유가 스쳐지나간다.
가만보니 가사가 참 괜찮은 듯도 하다.
처음에는 그저 이 노래를 들으면서 좋아서 늘 처럼 그렇게 적어 올린 것과 다름 없었지만,
지나다 보니 고것 참 의미가 새롭게 느껴짐이다.
실은 요 며칠 힘들고도 힘든 새벽의 시간을 고이 넘기게 해 준,
라디오헤드의 곡을 골라서 올려볼까 하다가-알라뷰 라됴헤드!-그 역시 마찬가지로 어쩌다 보니.
이렇게 이 곡을 택하게 되었다.
처음 듣고선 마냥 좋아서 그저 늘 듣게 되는 음악들의 소소함이,
나에게는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른다.
그래서 참 소중하고도 소중한 듯 하다.
그리고 그 소중함의 고마움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픔이다.
문득 오늘 알게 된 하나의 소식이 스쳐 지나간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멋진 음악들을 선사해주고 싶음이다. 하지만 싶음일 뿐.
자신만의 방법으로 극복해내리라 생각해 마지 않는다.
그 고통과 기분은 말로 할 수 없을 정도의 것일텐데.
늘 그렇듯 그 모습 그대로 잘 이겨내길 바랄 뿐이다.
또한 내내 하고픈 말을 손에 쥐고서 그것이 무엇인지 몰라 지났던 어느 하루가,
이젠, 마음만 그득할 뿐. 애쓰지 않는 나를 발견한다.
이젠 그렇게 모든 것이 '뿐'이 되어간다.
의문이 사라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렇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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