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2008.12.01 by 아이리스정
그러고 싶다.
2008.11.29 by 아이리스정
마음이 머무르는 자리.
2008.11.27 by 아이리스정
가끔씩, 새삼스러움으로.
2008.11.22 by 아이리스정
첫눈이.
2008.11.19 by 아이리스정
시간의 흐름과 흘러가는.
2008.11.18 by 아이리스정
무언가 새로움으로 마지막을 마무리 해야 할 것 같은.
2008.11.15 by 아이리스정
가을이 언제였지?
2008.11.12 by 아이리스정
무언가 결론을 내지는 못할 지언정, 털어낼 수 있다는 게 있다는 게 다행인거야. 너무나도 고마웠던 순간. 그리고 다시금 숨쉬어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었던 이틀간의 짧은 시간. 마음 한 가득 조그마한 정성을 표현할 수 있었음에, 초라하고 보잘 것 없었음에도. 너무나 가득했던 고마움의 마음이었다..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8. 12. 1. 04:23
일찍 자야하는데, 뭐랄까 그냥 간만에 사들고 온 맥주캔이 괜히 그냥 두기에 아까워서 고 녀석 홀짝거리면서 영화를 하나 봤더랬다. 영화 보고나서 괜히 글을 올리고픈 게, 영화 내용과는 상관이 없을 지언 정 그게 그렇네.. 지나간 일들이라지만 그 때의 상황에 대해서 그저 말 한마디 듣고픈 게 내 마..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8. 11. 29. 05:07
그리운 것이 참으로 많디 많은 2008년의 끝자락인 듯 하다. 무언가의 이야기들이 결말이 하나씩 이어지는 것처럼, 그저 소설 속의 이야기나 하나의 드라마처럼. 결론이 지어질 수 있는 나의 이야기 였으면 참 좋겠다. 바람이 참으로 세차게 불 것만 같은, 어느 날이 시작될 듯 한 늦은 새벽이다. 또한 잠..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8. 11. 27. 04:32
종종 놓쳐버린, 간과해버린 일들에 대해서, 어찌나 마음 서운하고 안타깝기만 한지... 이번에는 절대 놓치지 않으리라 다짐했었던 밝은별 정모를 또 놓치고야 말았음이다. 그 때 제대로 살폈더라면 좋았을거를.. 늘 카페에 들러서 기다리고 또 기다리기만 했었던 그 소식을, 왜 그 순간에는 그냥 지나..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8. 11. 22. 03:34
올해도 그렇게 처음 내리는 눈이.. 미친듯이 내려준다. 거참 머릿속을 떠돌고 맴돌던 생각들이, 참으로, 간만으로, 많고도 많은 오늘 하루. 첫눈이 하염없이 내리고 또 내리는 밤. 그 생각들이 머릿속에 머무르고 머물러, 참으로, 간만으로, 길고도 길게. 오랜동안 한참이었던 오늘 하루. 그리고 여전히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8. 11. 19. 03:22
평소에 눈길조차 주지 않았던 것에게 눈길을 주었을 때는, 그렇게 하나씩 먹어가는 나이인건가 싶더니만. 이젠 그런 생각마져 들지 않아주신다. 그것 참, 어찌보면 참 서글픈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시간이라는 게 지날수록 조급해지고 조마해져야 하는 게 사실일지도 모르는데, 어쩌면 나는 나이를 거..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8. 11. 18. 02:15
무언가 마무리가 새로이 시작되는 듯한 연말의 기운. 흔들려도 다시 달려나가야 할 것만 같다. 그렇게 애쓰지 않고서도 자연스럽게 물이 흐르듯, 또한 해나갈 수 있어야만 하는 나라면! 그래야만이 살아나갈 수 있다면 말이다. 많은 교훈을 안고가는 11월이다. 아하~! 모든 것이 새롭게만 느껴지기를, ..
passion of life../나를 살리는 음악. 2008. 11. 15. 02:27
참으로 빨리도 지나가는 시간인 듯 하다. 일을 하면서도 벌써 다시 돌아온 시험기간이라고 했던 것처럼, 그새 차디찬 겨울이 이만치 와버렸다. 요즘에 자꾸 걸어다니다 보니 생각이라는 것의 정리를 하는데 살짝 도움이 되는 가운데, 정말 간만의 마음으로 바라본 왠지 새로운 출근길 풍경. 이제는 그..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8. 11. 12. 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