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의 뒤틀림.
2006.07.22 by 아이리스정
비가.
2006.07.21 by 아이리스정
2005.08.19. 01:21.
내가 태어난지 9330일 째.
2006.07.20 by 아이리스정
시선, 오늘의 시선.
2006.07.19 by 아이리스정
방울방울.
2006.07.18 by 아이리스정
이틀째(수정).
2006.07.16 by 아이리스정
영화 본 날.
2006.07.15 by 아이리스정
늘 해마다 한 해의 마지막이 다가오면서 지속되어온 증상이, 올핸 유난히도 빠르게 찾아온 듯 하다. 불과, 이제 겨우 1년의 절반이 지났음에도 말이다. 다행이라면 다시금 한 해의 시작이 될 즈음이면, 들떠서 애써 새로워지려 노력했던 것이 빠르게 변하는 시기적 증상들에 의해, 올해 한 번 더 찾아와..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7. 22. 02:00
이런 하늘 조만간 찾아올까. 비가 참 무던히도 내리는 장마기간. 사람들은, 이제, 그만. 바라고 있을지 모르나. 난 지금의 흐린 하늘이 좋아. 아주, 아주 좋아. 멋진 음악과 함께 빠져 들어가는 하늘에게, 고까워하는 중이니까. 왠지 모르게, 차분해지는 그 툭툭 소리가. 참 좋아. 좋은 게 뭔지, 싫은 건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7. 21. 03:20
문득, 떠올라준 생각 하나는. 난 어쩌면 말야. 그러니까.. 난 [Beatles]의 'Yesterday'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나의 모든 것을 대할 때 그렇게 한결같은 사람이 되고 팠는지도 모르겠다. 그것이 누구에게든. 그렇게. 내 자신 만이라도 그리 되길. 하지만 그것이 어디 뜻대로만 되어 준..
thinking about../현재는 과거의 반복. 2006. 7. 21. 02:48
무심코 틀었다. 이런 날에는 역시, 들어줘야해. 언젠가 고 녀석이 그랬는데. 나중에 내가 태어난지 딱 10000일 째가 되면, 꼭 연락하라고. 맛난거 사주겠다고. 흐흣. 갑자기 생각난다. 비가 참 많이도, 많이도 많이도 내린다. 가늘게도 가늘게도 내리는 비다. 그리고 파묻혔으면 원이 없겠다는 마음 그득. ..
passion of life../나를 살리는 음악. 2006. 7. 20. 03:05
간만의 시선놀이. 비가 드디어 여기도 내리는 구나. 어찌나 세차게도 내리던지. 이제서야 고 지겨운 비라는 단어가 실감이 간다. 오전 6시부터 내리더니, 아직까지다. 언젠지 모르게 자라나 자리를 떡하니 차지하고 있는, 주렁주렁~ 그러나. 실상, 하늘의 실체는 이러했으니. 사진이니 그런가보다 할 밖..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7. 19. 00:28
말을 만들면 뭔들 못할까? 추억은 방울방울. 오늘 간만에 찾아가 본 그 곳은, 빗줄기가 가늘게 내리는 와중에. 역시나 그 모든 것은 지나고 나서야, 아무것도 아니었단 걸 알게 되. 예전, 뭐한다고 그리 열심히도 다녔던 걸까. 내일이나 모레쯤 드디어 끝나버릴, 지난 날의 또 하나의 내 열정. 그리고 무..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7. 18. 03:42
- 아무리 그래도 참았어야 해. 내가 왜 그 곳에 서있는지 인식했어야 해. 그렇게 휴일이 지나간다. 방에 누워, 그리고 앉았다가, 반복하면서 굴러다니는 중. 그렇게 휴일의 이틀이 지난다. 비가 조금이나마 덜어서 이 곳에도 내려 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이틀이 지나간다. 아마도 오늘이 지나서나 비가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7. 16. 19:36
시험의 마무리라고 조금은 한가해주는 중등부 수업. 오늘 아직 시험이 마무리되지 않은 애 덕에 1시간 수업을 일찍 마치고서, 이것저것 마무리를 하다가. 늘 자기가 뭐라도 되는 마냥, 매번 느지막하게 와서는 개인적으로 수업을 원장샘에게 받고 있는, 6학년 녀석 고놈을 그래도 6학년 담당인 내가 시..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7. 15. 0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