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움직이는 것들.
2004.10.06 by 아이리스정
경계선.
2004.10.05 by 아이리스정
불면.
2004.10.03 by 아이리스정
반복.
2004.10.02 by 아이리스정
10월 아침.
2004.10.01 by 아이리스정
이게.
2004.09.30 by 아이리스정
그것도 재미인가?
2004.09.29 by 아이리스정
지겹다.
2004.09.28 by 아이리스정
어딘가로 마구 뛰쳐나가고 싶어. 이런,,자신이 너무나 우스워서 말야. 뭐하는 것일까. 쓸데없을 그런 상념들과 그 무엇들이 뒤엉킨 머리속은, 어쩌면 그 한 무엇엔가 미쳐버렸을 그런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나을지 싶어. 발이 묶여버려서, 어디론가 갈 수가 없을때.. 아무 생각없이 나서 버릴까. 거리를..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4. 10. 6. 00:55
1년 반만일까. 그래도 꽤 탄다는 인라인을 굴리던 중. 무심히 넘어졌다. 여기저기 쓸리고, 특히나 얼굴에 상처가 나서, 참으로 어이가 없었을 뿐. 넘어졌음에 대하여, 아프다거나 속상하다는 건, 나중일이었다. 순간, 아 많이 다쳤구나 싶었을때 지나가는 생각이란 것이. 그 이유였다. 넘어지게 된 이유...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4. 10. 5. 00:50
잠들지 못함이 비록, 그럴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할지라도.. 그 무엇 때문일지는 모르니, 누군가가 내게 알려주었으면 좋겠다. 그것이, 예전에 누군가가 내게 그러하라고, 그러해야만 한다고. 주어졌다는 것을.. 저만치 알수 없는 것들은, 원래 정해져 있는것, 있어야 했던 것들이라고.. 그런 것이라고,,..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4. 10. 3. 02:51
언제부터인가, 지겹도록 머리속을 맴도는 반복이라는 단어가. 역시나 오늘도, " 이렇게 지나가는구나~" 의 대사로 마무리 해서 되돌아 오고 난 지금은, 다시 그 자리다. 마음이나 머리는 어딘가를 떠돌고 있을지라도. 그렇게 되돌아 와있는 모습. 오랫만에 운동. 몸을 깨워주고, 요리저리 굴려주고나니...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4. 10. 2. 01:54
참으로 멋진 하늘이다. 10월의 아침은 또 이렇게 잠에 취해버렸다. 뭐 언제고 10월이 별다른 의미가 있지는 않았지만, 그냥 유달리 올 가을 바람은 차다. 무엇인지 모르지만,, 내내 요며칠, 나가는 도중에, 돌아오는 도중에, 웃으면서 부는 바람을 느끼는 건. 왜 그리 신통방통할까. ' 올 가을엔 여행을 가..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4. 10. 1. 11:24
갈데 없이, 흔들리는 것은, 내가 바라던 바는 아니나, 그렇게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아도 생각치 않던것들도, 언제고 나에게 찾아와. 겨울이든, 아니든. 이제 곧 가을이든, 가을이 지나가든. 이게 바라던 것이라면, 그렇게 해줄 것. 나는, 구름을 헤집고 다니는, 아직은 바람. 머물지 못하는 바람. 다 말할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4. 9. 30. 00:16
그건, 다른 것은 바라지 않아. 단지..그냥,, 고마워 해야겠지. 그리고 때론 아주 가끔씩 그럴때도 있어야 사는 맛 날테지. 내내 궁금했던 것은, 그댄..어떤지. 그런 나를 보고 어땠는지.. 하지만 궁금해 할 이유조차 없다는 사실, 비는 이제 안오나? 언젠가, " 그렇게 비오는 게 좋아? " " 응.^-^온 세상이 내..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4. 9. 29. 10:42
어제였을까, 그제였을까. 계속 쉬다보니 시간관념이 없구나. 문득 빨래를 널다가 하늘을 올려다보니, 하늘에 걸려있는 구름들이 너무 예뻐, 아주 오랫만에 디카를 꺼내 사진을 찍었다. ' 우리집 하늘도 이렇게 이쁠수가 있구나. ' 눈부신 햇살아래 빨래를 널다가 갑자기 무심코 찍은 사진 하늘 몇 장.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4. 9. 28. 0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