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싫음의 극치.
2004.04.27 by 아이리스정
비가와.
아무소용없음.
2004.04.25 by 아이리스정
묵은일기.
2004.04.23 by 아이리스정
새로운 도전.
2004.04.18 by 아이리스정
그냥..
2004.04.16 by 아이리스정
아날로그.
2004.04.15 by 아이리스정
한낱 그 무엇이 될 지언정...
출근하기. 오전에 잠자기. 애들 가르치기. 책읽기. 결석한 애들 전화하기. 교실 청소하기. 칠판닦기. 말안듣는 애들 혼내기. 학원 그만둔다는 애들 달래기. 문제집 자료 복사해두기. 5일째 연체되는 비디오보기. 밥먹기. 글쓰기. 음악듣기. 인터넷 검색하기. 말걸기. 대답하기. 전화하기. 미뤄둔 빨래하..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4. 4. 27. 02:41
그렇게 시간가는 줄 모르는 일하는 동안 비가 세차게도 내렸음이다. 어제의 그 화창함은 지나쳤다. 가만히 일하다가 시작무렵에 창가를 내려다보니.. 옆의 정비소의 슬레이트 지붕에서 타타타탁 소리가 난다. 오늘이 없었으면, 할때에도... 그렇게.. 비는 내려주고 있었다. 하루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4. 4. 27. 01:01
별 소용이 없는 이것들도, 내일 아침이면.. 다 잊혀질 테지. 그렇게 하루의 하늘을...지는 하늘을.. 아무 원망없이 소용없어도. 그렇게 보냄. 주말 저녁을 그렇게 달리면서, 흘리는 땀방울에게 감사할뿐. 그렇게..지내는 것.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4. 4. 25. 03:04
시작. 1. 오늘. 바람이 그렇게도 불었다. 가뿐한 마음으로 간만에 가벼이 나섰다. 일주일의 시작처럼 그렇게. 2. 늦은밤에 캐나다에서 걸려온 이쁜 동생의 전화. 이렇게 멀리에서도 이리 가까이 들리는 음성으로..그것도 이시간에.. 너무나 행복했음이다. 3. 빠른 취침시간. 오늘 문득 며칠 전부터 듣기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4. 4. 23. 02:44
그렇게 언제나 처럼 나는 주말이면.. 한껏 부푼다. 나를 알아주는 사람들..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날수 있어서..^^ 새로운 도전에 한껏 머리를 굴렸더니만.. 한층 가벼워진 느낌이다. 무언가에 돌을 던져보고 싶은 그런 마음이 이렇게도 돌출이 되나.. 오늘도 기분 가벼운 마음으로.. 그렇게 롤코의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4. 4. 18. 02:48
" 비나 왔음 좋겠다..너무 건조해.."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 中- 그래.. 그냥..그렇게 비가왔으면 좋겠다. 나도 모르게 따라 중얼거리는.. '비는 안오나..' 내내 말라가고 있는 창틈에도, 아스팔트 위에도, 콘크리트 벽에도.. 그렇게 비가 와주었으면, 건조한 일상에도.. 마음에도.. 그렇게 젖어들면 모..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4. 4. 16. 02:20
문득.. 오늘을 시작함과 동시에.. 그리고 마지막과 동시에... 그 생각이 들었다. 아날로그가 되어야지. 너무나도 익숙해져 버린...디지털화 시대. 그리고 나의 디지털화 되어버린 일상들. 한발짝 더 물러나서 그렇게 아날로그화 하기. 밀쳐두었던 것들을 함께 꺼내어서.. 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차곡차곡...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4. 4. 15. 01:34
무엇이 그렇게도,,그리 하기싫어..바둥거리다가... 티비를 틀었다. 내내 기다리던 드라마를 보기 위해서였지만.. 그렇게.. 마냥 할일이 마땅히도 없어서.. 근데..이거원.. 처음엔..등장인물도 시원찮은 사람이 몇 있고 해서.. 그러려니 했다. 아버지가..." 이거 재밌드라.." 하실때만도... 뭐..드라마가 거기..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4. 4. 15. 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