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바꿀 순 없겠지만.
2007.02.14 by 아이리스정
비가온다는 것이.
2007.02.09 by 아이리스정
계획되지 않음의 시간.
2007.02.08 by 아이리스정
빛이라는 게.
2007.02.07 by 아이리스정
게으름쟁이.
2007.02.05 by 아이리스정
보고싶다.
2007.02.04 by 아이리스정
마지막 이른 출근날.
2007.02.02 by 아이리스정
오늘이라는 하루,
2007.02.01 by 아이리스정
아마도. 그 때 그리 보이던 달이. 왜 그러했는지는. 어쩌면 무언가가 주어지기 위한. 나름의 계시? 뭐, 그런거 아니겠어? ^-^ 알 수없는 것이 앞으로의 일이라지만. 정말 모르고 볼 일이다. 일단은 쉬고보니 좋다~ 흣~ 모두들 건강해야해. 건강해야해.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7. 2. 14. 17:20
결국에는 영화 한 편을 보고서 돌아온 날, 어젠. 시간이 맞는 영화가 있었음에도, 그저 시간 때우고 돌아오면 그만이었던 것이 괜스레 혼자 영화 본다는 것이 껄끄러웠던 건 왜일까나. 아님 전혀 구미가 당기지 않는 영화여서 였을까. 오늘 찾아간 영화관은 어제 간 곳이 아닌 고 옆에 있는 극장. 꽤 큰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7. 2. 9. 00:54
시간적인 여유나 자금의 여유가 괜찮다면, 늘상 가던 극장으로 향해볼 계획이었으나 만만찮은 시간이었던지라. 그렇게 발걸음을 다른 곳으로 향해보았다. 근처 새로운 극장이 하나 생겼다고도 해서 구경할 겸 해서~~ 어쨌든간 마땅치 않은 여유를 한 껏 부린 퇴근 후 시간이었던 것 같다. 영화라는 것..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7. 2. 8. 00:35
오전. 전처럼의 이른 출근은 아니지만, 수업 하나를 마치고서 내다본 밖의 풍경은. 너무나도 습기에 메말라있는 하늘의 영 찌푸둥함 때문에 보기가 좋지 않다. 맑게 개인 하늘도 아니고 어찌나 어정쩡한 하늘의 색이던지 말이다. 비라도 한 번 시원~하게 내려주면 괜찮을 터인데.. 지금만 봐도 입춘이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7. 2. 7. 01:39
『봄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뭐, 왜냐고 묻더라도 그냥 딱히 답할거리도 없지만, 그냥 봄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문득 내가 겨울을 좋아하는 건 아닐까란 생각을 해본다. 그랬던가.』 예전 그러니까 작년 겨울 내가 사는 이 곳 광주에 첫눈이 내리던 날, 어찌나 많은 눈이 내렸던지 기이할 정도였..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7. 2. 5. 01:06
너에겐 기억이란 게 뭐니? 모르겠어. 그저 보고싶다는 거? 아무도 곁에 없다 여길 때면 참으로 가슴 져미단 생각. 오늘 밤. 참 달이 밝아서 말야, 괜시리 아무도 없으면서 보고싶다라는 생각. 대체 누구를? 나는 말야. 누굴 보고 싶어 해야하는 거야? 까만 밤하늘에 우두커니 덩그랗게 떠있는 달을 보면..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7. 2. 4. 03:35
간만에 큰맘 먹고 일찍 나선 출근길. 아주 예쁜 눈이 소복소복 내리고 있었다. 사진으로 담고팠으나, 너무나 가느다란 눈발이 휴대폰으로는 역시 어림없다. ^^; 어느 새 시간이라는 것이 그렇게 지나, 오늘 마지막으로 이른 시간의 출근길이 되었다. 그러고보니, 내일부터는 아침 이른 해를 보긴 어렵지..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7. 2. 2. 00:54
써야할 아이들의 소견서(이맘 때면 늘 나를 괴롭히던..ㅠ_ㅠ)를 일부 쓰고나니, 이 시간이 되었다. 내일은 고등부 수업이 없는 관계로 조금은 마음 한 구석이 한가한 것도 있을지나, 나중 밀려서 쓰는 것이 귀찮아 지기 전에 해치워야 겠단 생각이 앞서서 실행했음이다. 무더기로 개학을 하는 그것도 어..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7. 2. 1. 0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