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겠어?
2006.05.07 by 아이리스정
기분이.
2006.05.06 by 아이리스정
마냥.
2006.05.05 by 아이리스정
괜시리.
2006.05.04 by 아이리스정
오늘도 역시나.
2006.05.03 by 아이리스정
무탈하시오?
2006.05.01 by 아이리스정
늦은 벚꽃.
2006.04.26 by 아이리스정
아무렇게나 바라보기.
2006.04.25 by 아이리스정
어쩌겠어? 이것 밖에 되지 않는 나인 것을. 누군가에게 이해를 구해본들, 무에다 써먹으랴. 애써 그러한 나를 이해시키고 싶지 않아. 참으로 진정으로, 처음으로. 참 우울하고 외롭단 생각이 든다. 에그. 비나 더 올 것이지 원. 새벽내내 깨고 또 깨고, 간간히 들리는 빗소리도 시원치 않아. 하필 비가 이..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5. 7. 00:13
비가 와. 조금은 더워진 5월, 낮의 열기를 식혀주는 비. 이 비가 그치지 않고서, 내내 와줄까. 그래줄까. 내 마음이 그럼 조금 나아질까. 그럴 수 있을까. 어디쯤에다 두어야 할. 그런 나의 마음이니. 다시금 묻게 되는, 내가 진정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내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어? 궁금해? 그런데 말야.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5. 6. 03:45
쉬고 싶다는 생각만이 그득한 날이다. 너무나도 지쳐버렸다. 머릿 속에서 그냥 많은 관중 앞에서 마이크를 부여 잡고서 노래하는 꿈을 꾼다. 그러고나면 정말 한 껏 마음 껏 나아질 수 있을 듯 한 기분. 그럭의 기분. 아이들의 결과가 중요한 것도, 오늘의 달랑 두 시간여를 자고 나가서 나갔던 일상들..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5. 5. 00:37
어제인가 그제인가. 며칠 전부터 사진으로 담고 싶었던 풍경을 찍어보았다. 마음처럼은 아니더라도, 그 느낌 충분히 담았다 여겨지는 사진. 늘 집에 돌아오는 그 길에 바라보는 고 모습은 괜히 무언가 잔잔하게 다가온다. 분명 오늘 나서는 길에 밥을 먹지 않았어도 괜히 배부른 마냥 기분이 좋았고,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5. 4. 01:39
오늘도 역시나 일과를 마치고서, 찾아간 곳은 검도장. 나의 하루 마지막 일과다. 세계 해동검도 연맹 대한 해동검도 연맹의 광주시 협회에 속해 있는 광주 본관이다. 어찌나도 많은 검도 단체들인지, 비스꾸레한 것들이 많아서.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헷갈린다. 해동검도라는 것이 분명 우리 나라의 역..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5. 3. 01:49
아무 것 하나, 무엇 하나 제대로 없이 지나가버린 하루. 그것도 주말. 어찌나도 오늘의 햇살은 뜨겁던지. 살랑살랑 불어주는 봄바람이 그 뜨거운 기운을 식혀주는 듯 했다. 수업을 마치고서 얼마만인지 모르게 간만에 들린 서점에서, 원인 모를 복통이 느껴지는 바로 곧장 나와야 했다. 헌데 기다리는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5. 1. 02:19
예전에도 이야기 한 적이 있지만, 우리 동네엔 유난히도 봄 꽃들이 즐비하다.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한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벚꽃 나무 한 그루가, 것도 해가 참 잘 드는 큰 길가에 있음에도, 이제서야 꽃들을 피웠나 보다. 어제도 그제도 내내 그 나무를 바라보면서, 왜 이제서야 꽃을 피울까 싶기도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4. 26. 01:04
오늘은 황사주의보가 있었던 날. 멀찌감치 바라보는 이 곳도 예외는 아닌 듯 하다. 뿌옇게 흐려 보이는 것이 영락없이 이거 황사 맞는 듯 하다. 그나마 조금 더 아래 쪽이라 다행이지 싶다. 어쩌면 광주 이 곳에 사는 것이 행운일까. 출근길에 조금은 무거운 몸과 마음을 다지기 위해서 산책을 하다가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4. 25. 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