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는 거니?
2006.04.24 by 아이리스정
지나가니 시간.
2006.04.23 by 아이리스정
이뿌다.
2006.04.20 by 아이리스정
가끔씩의 마음.
2006.04.19 by 아이리스정
일단은 봄.
2006.04.17 by 아이리스정
이틀째 비의 마지막.
2006.04.12 by 아이리스정
비온뒤는.
2006.04.11 by 아이리스정
지나가는 봄.
2006.04.10 by 아이리스정
일단은 해야할 일도 마쳤고, 기분도 그런대로 괜찮아. 그런데, 아직 뭐하고 있는거니? 마땅히 할일이 없다 싶어서 무엇을 할까 하다가 책상 위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선 이것 저것 생각하던 와중에 RHkorea.com 이 간만에 생각나서 가봤더니. 예전에 올려놓은 글들이 아주 가관이다. 그건 대체로 예전 '그'..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4. 24. 04:26
무섭게 지나가는, 빠르게도 지나가는 시간 속의 일상들. 이젠 무겁지도, 그닥 가볍지도 않게 지나주는 시간 속의 내 머리. 1. 4월 21일. 금요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은 아니지만, 빠르게도 지나는 일주일의 시간에 금요일이 찾아왔다. 주말이면 쉴 수 있다는, 그것도 잠을 마음껏 잘 수 있다는 생각에..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4. 23. 03:28
봄이 오는 소리에, 역시나 봄이 온다고서.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담아낸. 멋진 사진들이 여기저기에 참으로도 많다.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네이버 포토갤러리에서 슬쩍 해온 사진들. 배수비오님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분의 사진들이다. 어찌나 고 사진 이쁘던지. 죄송한 마음 그득으로 슬쩍~해왔다. 눈..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4. 20. 02:37
『선뜻 꺼내놓아서 이야기 하지 못함의 안타까움. 그 누구에게든 그저 괜찮아줄테니의 바램으로 아무말 하지 못하는 것의 아쉬움. 진심이라 여기는 그것들이 순간에 불과할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일까. 역시나 결국에는 그 모든 것들이 아무 소용없다는 것을 또 다시 깨닫게 되는 것이 싫은 걸까. ..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4. 19. 01:21
바람은 참으로 차가운 날. 주말의 해가 떠있는 시간의 마무리가 찾아오는 거리. 어찌나도 하늘이 청명하던지 멀리 보이는 무등산이 이리도 뚜렷하게 보인 적이 근래에 있었을까. 그리고 그 아래 자리잡은 나무들은 연두빛으로 옷을 갈아입는 중. 며칠 사이로 늘 여유있게 올려다 볼 겨를이 없는 평일..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4. 17. 02:30
이틀 째 내려주는 봄비. 창밖에 보이는 벚꽃들은 이미 꽃이 다 져서 보이지 않는다. 버스안에서 들리는 라디오 소리에서는 기분 좋은 봄비가 내려준다고 한마디 함이다. "역시나 그래도 기분 좋은 봄이 다가오는 '봄비' 아니겠어요~." 지나가는 행인들에게서도 들렸던 대화. "그래도 이 비가 얼마나 좋..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4. 12. 03:58
비가 왔다. 그리고 지금도 비가 내린다. 내가 비가 오는 걸 좋아라 하는 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지만, 참 좋은 이유는 비가 온 뒤의 풍경이다. 하늘의 모습도 모든 것들이 젖어있는 모습은 참 좋다. 내내 비가 올둥 말둥 잔뜩 찌푸린 하늘에 습기가 가득차서 조금은 그런 하루였지만. 오전에 일어..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4. 11. 02:06
이제 지금 내리고 있는 비가 그치고 나면 사라질 풍경들. 아마도 오늘 바람에 날려 많이도 떨어지던 잎들이 내일이면 더 많이 떨어질 듯 하다. 일요일의 출근길에 잠시 본 벚꽃들이 바람에 날리는 모습들은, 마치 은빛이 공중에 휘날리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예전에는 실감하지 못했던 풍경이었..
every day../일상, 일상, 일상. 2006. 4. 10. 02:01